어떤 방에다 올려야할지 몰라서 <지금은 연애중>에 올렸는데 방탈이라면 죄송해요
안녕하세요 연애사 때문에 고민중인 여고생입니다ㅠㅠ.
제 남자친구는 저와 같은 고등학생이예요.
때가 때인지라 둘다 시험기간이면 정신없지만 그럴때는 서로 연락 뜸해도 이해해주면서 잘 사귀고 있어요. .
일단 저희가 엄청난 장거리라서 자주 만나도 주말밖에 보지 못하고 거기다 시험기간까지 겹치면 한달정도 못볼때가 있어요.
이거 때문에 저도 제 남자친구도 정말 힘들어하고 보고싶어했어요.
그래도 나중에 대학은 둘다 인서울 해서 같이 다니자는 일념으로 열심히 공부를 했죠.
근데 한가지 문제점은....
저희 부모님이 절 미국으로 보내고 싶어하신다는 점이예요.
제가 외고에 다니기 때문인지 예전부터 기대가 크셨는데 미국대학 입학을 바라신다는 건 저도 얼마전에 알았어요. 일단 부모님이 압력을 너무 심하게 넣으셔서 미국대학 지원/입학은 거의 확정 상태인데... 가게되면 4년은 있어야 할꺼예요ㅠㅠ 근데 이 사실을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너무 섣불리 말해서 남자친구한테 상처를 주기도 싫고 그렇다고 나중에 대학입학 후에는 꼭 붙어다닐꺼라는 남자친구의 희망을 없애기도 미안하고...정말 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언젠가는 말해야될텐데 기다려준다고 해도 지금도 기다려주는데 더 기다리게 하기도 미안하고 정말....
이 사람이라면 나 말고 계속 옆에 있어줄 다른 여자를 찾는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잡고 싶은데 너무 미안하네요
제가 놓아주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