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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기적을 봤네

우리말고는 인정도 해주지 않았고 시선도 곱지 않았어. 엑소는 이제 무너졌고 하락세를 타며 점점 잊혀질거라고 하며 손가락질을 했어. 그 가운데 우린 겁을 먹었고, 더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때, "엑소엘" 이라는 소중한 팬덤이 생겼고 우린 더 힘을 냈어. 그 힘이 엑소에게까지 닿을거라고 생각도 않고 그냥 할수 있는 만큼. 그저 우릴 위해 춤추고 노래하는 그들에게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그냥 엑소 사랑하자, 엑소 !! 하고 소리 치는것 뿐이었어. 하지만 엑소는 그 외침에 일어선거야. 난 적어
 도 그렇게 생각해. 우리가 그들에게 도움이 안될거라고 생각하고 한 일들이 그들에게는 힘이 되었을거라고. 그래서.. 뿌듯하다고.. 내가 그저 그들에게 할수있는일이 이것뿐이라고, 죽도록 투표하고 손 모아 기도한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까. 사실 우리가 그들에게 해준건 정말 별것도 아닌데. 다시 힘내어 일어나준게 그저 대견하기만하고 티비로만 볼수있는게 현실이지만 티비로 보기만해도, 너희에게 내 목소리가 닿지 않아도 죽도록 소리질러.. 하지만 너희의 얼굴은 정말 다 안다는 표정이야. 너희 눈에 맺힌 눈물 마저도 닦아줄수 없지만 나도 너희를 따라 울수 있게 되어서 더 좋아. 너희가 흘린 땀만큼 우리가 흘릴수는 없지만 너희가 흘린 눈물만큼 당당하게 흘릴수있어서, 너희가 내가 사랑하는 가수라서. 너무 고마워. 12월의 기적을 보여준 아가들아. 정말 2014년. 슬픈 일도, 다시 일어나기에 벅찬 일들로 가득 차 숨만 턱턱 막혔을 우리 엑소. 다시 이렇게 일어나 줘서 고마워. 2015년에도 그 다음 년도에도 너희와 함께하는, 너희를 믿고 아껴주는 엑소엘이 될게. 엑소 사랑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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