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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이제 연을 끊자고 하시네요.

|2014.12.08 14:57
조회 167,002 |추천 242

 

 

 

 

 

 

결혼3년차. 세살된 딸아이하나있구요.

친정, 시댁 도움 없이 남편과 저 오로지 둘이서 육아, 직장 생활을 하고있어요.

 

거두절미하고..

어제가 시어머니 생신이셨어요...

저도 신랑도 까마득히 잊고있었네요. 그러다 달력을 보고 아차 하는순간이 오후 1시였는데

그때 마침 시아버지께 신랑 핸드폰으로 카톡이 오네요.

 

"오늘 너희엄마 생신인데 전화연락 한통이없니. 그래 너희들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라.

우리도 자식들에게 올인안하련다. 앞으로 전화연락 일절 하지말거라"

 

이렇게요.. 순간 놀라서 바로 전화를 드렸어요. 몇번을 해도 안받으시네요.

그러더니 이번엔 제 핸드폰으로 카톡이 오더니 "전화할것없다. 이제 앞으로 연락하지말거라"

라고 또 왔네요..

 

오전에 일어나서 바로 연락을 드렸어야하는건데 잊은 저희들 잘못이긴한데요.

저게 저렇게까지 하실 일인건가요?

 

저희 결혼하고나면 돈5천~6천정도 주시겠다던 말씀도 이제껏 한마디없으시고,

(결혼도 신랑과 저 그리고 친정의 도움으로 했습니다)

 

일주일 많게는 5~6번연락에 적어도 이틀에 한번꼴로 손녀 사진, 동영상에 안부전화드리고..

늦둥이 도련님 용돈도 주고..

저희도 빠듯하고 정신없이 바쁘게 살고있는데 단한번 도움준적없으시면서 생신한번 아침에 연락

못드린게 저렇게 화나고 연락을 끊자 하실정도의 일인건가요?

 

 신랑은, 늦둥이 동생챙기느라 자기한테는 단한번 연락도 먼저안하면서 저러는게 이해가안된다고

먼저 연락하지말라고하네요. 본인들이 화가 풀리든 서운한게 풀리든 알아서 연락하겠지. 라고 하는데..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 맞는건지를 모르겠어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추가) 시부모님께서 화를내신 뒤 바로

"일찍 연락못드려 죄송해요.

아침일찍 연락드렸어야했는데..

서운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라고 메세지를 보냈었어요.

그 메세지를 읽으셨는데 여전히 이틀째 연락은 없으시구요..

 

시댁과의 거리가 2시간이라 사실상 주말이 아니면 찾아 뵙기도 쉽지가않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추천수242
반대수27
베플|2014.12.08 15:59
절대로 다시 연락올것같음...ㅋ 걍 가만히 계세요
베플|2014.12.08 15:48
땡큐베리감솨네요 그냥 가만히 계세요 열번을 잘해도 한번 못하면 욕하는 분들이네요 그럼 걍 하지마세요,
베플진심|2014.12.08 15:32
부럽다..
베플흠흠|2014.12.09 18:42
진짜 이상한게 해준거없는 시부모들이 시부모노릇은 더하는거 같다니까
베플까꽁이|2014.12.08 17:31
그냥 발발기어라~ 하시는 맘에서 하시는거지 딴거 없어요 돈이라도 두둑히 선물로 다오 하시는 맘? 듲둥이 도련님도 있으면 돈 바라지 마세요 늦둥이 한테 올인 할거에요 늦둥이 때문이라도 글쓴님 내외 연 못끊어요 가만~~ 계시면 답답해서 몇일 가지도 못하고 연락해요
찬반ggaa|2014.12.10 00:01 전체보기
아니 그래도 생신이신데 글쓴이 서운한마음 당연히 이해하지만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외식이라도 시켜드리는게 어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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