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산곡고등학교 근처 현대이파트 후문 앞에서 강아지를 주웠습니다.
사람들을 이리저리 둘렂보며 확인하고 다니고 있었고 저에게도 와서 순하게 꼬리치며 애교를 부렸습니다.
추운 날씨에 걱정이 되어서 동물병원에 물어보니 부평구청에 맡기면 된다고 해서 맡기고 왔습니다.
부평구청 유기견 보호소가 지하주차장에 있어서 차들이 왔다갔다하는 소리도 시끄럽고 다른 강아지의 배설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환경이 무척 열악합니다.
지금은 이 아이 혼자 그 지하주차장의 보호소에 있는 상태이고 순하도 사람을 잘 따르던 아이가 철조망에 넣으려하자 강하게 반발하고 도망가려 발버둥을 치었습니다.
절 많이 따르고 먼저 다가왔던 아이가 철조망에 들어가자 상처받은 눈으로 손을 내밀어도 다가오지 않았던게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바로 유기견 보호소에 옮겨지는 것이 아니라 그 상태로 몇일을 더 있어야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잠시나마 저에게 많이 의존하던 아이였는데 춥고 무서운 곳에 두고 온 것이 너무 걱정입니다.
제가 데리고 가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어 너무 속상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관리도 나름 되있었고 착한 아이입니다.
주인이거나 유기견 센터에 가서 안락사 당하기 전에 데리고 갈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연락처 알려드리겠습니다.
꼭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