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생각좀 물어볼께
조카 답답해서
7월중순에 갑자기 연락두절되고 없어졌는데
알고보니 나몰래 빚도 잔뜩지고
일다니는것도 뻥이고 출근하는척 했더라고
빚지고 월급을 가져다준건지 뭔진 몰라
뭔짓하고 다니느라 빚진지도 모르겠어
암튼 가출한지 5개월은 됐어
나는 계속 다니던 직장 다니고 조카 생활비 쪼달리고
남편 때문에 빚진거있었거든 ..그거 갚고 자동차 할부내고
내이름이라서..다..조카 힘들게 살고있는데
시부모님은 지아들 이름으로 된 빚같은거나 공과금만
쏙 내주고 내껀 아얘 안내주고 집나간거에대해 별로
말도 없어 시발
근데 어제 시어머니 어머님이 돌아가셨대
남편 외할머니지..
오늘 아침에 오라고 했거든 장례식장으로 서울로..
난서울 안살거든..연차는 썼는데 나 아직도 안감
조카 가고싶은 맘이 하나도 안들어
이럴때만 며느리냐.. 사람 호구로 보나..
사람들 앞에서 자기 엄마 돌아가셨는데
아들이랑 며느리 없으니 지 체면 이상해지니까 부르는게
눈에 훤해..조카 몇개월동안 나 죽겠는건 신경도
안쓴 사람들이....
근데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안간다는게 좀 그런데
진짜 가기싫어..시댁 친척들 남편 어디갔냐고 다 물어볼꺼
뻔하고..시댁식구들 다 꼴 보기싫고...
아 시발 이거 내가 안가는게 나쁜년이냐
난 조카 억울해
친구들이랑 엄마는 다 가지말라는데...아오
미치겠다 개짜증나
빨리 그놈 찾아서 이혼 하고싶어
애가 없으니 다행이지
니네는 결혼 늦게해라....
그리고 신중하게 결혼 결정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