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언니들~ 24살 취준생입니다.
그냥 하도 답답해서 이런 데서 하소연하면 좀 나아질까 몇 자 적어봅니당
저는 사람 얼굴을 제대로 마주보지를 못해요. 누군가 저를 빤히 바라보는 상황이 오면 자꾸 눈을 피하고 외면해요. 취준생 신분인 저에게는 진짜 치명적이죠. 이력서를 내면 일단 서류는 다~ 붙습니다. 근데 도대체가 사람얼굴을 쳐다보질 못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면접관 얼굴은 더더욱 보기 힘들죠ㅠㅠ이런거 때문에 저는 24년 내내 남들 다하는 연애도 못해봤어요(동정을 하려거든 돈으로 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다 외모 콤플렉스 때문이에요ㅡㅡ 어렸을 때부터 너무 말라서 친구들은 물론 처음 보는 사람들도 저한테 “어머~ 기아같애~” 하도 들어서 이제 기분도 안나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기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뭐.. 제가 봐도 그렇긴해요 얼굴에 살도 하나도 없으니 눈만 땡그랗고 광대랑 각진턱만 부각되고.. 몸도 보기 싫을 정도로 말랐어요 저에게도 한번 연애의 기회가 왔었더랬죠(아련..) 친구 남친한테 소개받은 거였는데 두세번? 만나고 연락이 없는거에요..나중에나중에 친구 통해서 들어보니 연락안하는 이유가 ‘몸매가 구려서’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가슴때문이겠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살찌우려고 억지로 먹어서 나온 배도 있으니.. 제가 웃는게웃는게아니네여..
암튼 뭐..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내 주제에 무슨 남자냐~ 혼자 잘먹고 잘 살아보자~ 싶고 그러다가도 요즘에는 문득문득 수술생각을 하기도 해요. 보형물을 넣어볼까 했는데 너무 아프다그러니까무섭기도하고 부작용도 많다그러고.. 근데 검색해보니까 요즘엔 뭐 친환경수술이라고 해서 줄기세포 지방이식이라는게있다더라구요 좀 생소해서 찾아보니깐 요거요거괜찮더라구요 부작용도 적고 너무 인위적이지도 않게 자연스럽다고 하고 후기 보니까 다들 만족도가 대박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몸에 불필요한 지방을 흡입해서 하는거니까 저의 뽈록 나온 배(……..bb)를 해결할 수도 있고 그 지방으로 뭐 빈약한 가슴이나 얼굴에 볼륨을 줄 수 있다고 하니까 뭔가 두배로 이득 보는거 같은 늬낌적인늬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한번 진지하게 알아보려구요
줄기세포 지방이식은 SC301? 이 유명하고 잘한다던데 혹시 딴 데는 없나요? 아니면 혹시 이 병원에서 수술해보신 분 계신가요? 정보 공유점.. 후기 공유점.. 좋은건 나누고 살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해서 좀 안다~~~하시는 분들 어떤거라도 좋으니 정보 텔미텔미!!
근데 이거 어떻게 끝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 얼른 저에게도 꽃피는 봄날이 오길 바라며 전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