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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팀장 때문에 병걸릴꺼 같아요

ㅇㅇ |2014.12.12 15:24
조회 176 |추천 0

 

안녕하세요 ~

 

친구한테 회사얘기 듣다가 제가 열불나고 어이없어서 글써봐요

  

 

우선 가벼운 얘기로 시작할께요 ~

 

팀장한테 냄새가 너무 심하대요

 

팀장이 잘 씻지를 않아서  근처에만 가도 냄새가 너무 심한데 ...

 

본인도 냄새가 난다는걸 알고 있는거 같은데 잘 안씻는대요 ..

 

가끔 한번씩 씻고 오는데 그날엔 근처에 가도 냄새가 전 ~~~~~ 혀 안나구요 !!

(머리를 안말리고 와서 씻고 오는걸 알 수 있다네요 ㅋㅋ) 

 

근데 .. 이게 2, 3일 지나면 또 냄새가 너무 나고 ..

 

요샌 남자들도 엄청 깔끔하고 잘 씻고 다니지 않나요 !? 저희 회사엔 이런 사람은 없는데 ..

 

  

그리고 팀장이 당뇨가 심한데 ..

 

회사에서 아침마다 간호사 (회사 보건실에 간호사가 있대요) 불러서 혈당체크를 한답니다.

 

그것도 하루에 세번 (아침 2번, 저녁 1번) 시간까지 정해줬다더라구요 ... - _-

 

근데 주위에서 어느 제약회사에서 나오는 좋은 약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지

 

회사에 발이 넓기로 소문난 대리가 한명 있는데 그분한테 한다는 말이

 

"야 !! 너 여기제약회사에 아는 사람 없어?" 이래서  없다 그랬더니

 

"그럼 어떻게서든 그 약 구해와 !! 내가 당뇨로 죽으면 너가 책임질꺼야?" 그랬대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어디서 당뇨에 현미밥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와서는

 

영양사한테 당뇨에 현미밥이 좋다면서 현미밥을 해달라고 했대요

(회사에 식당이 있고 업체에서 껴서 하는게 아니라 영양사가 회사 소속 ~ )

 

회사에 예산이 많지가 않아서 현미밥을 식단에 넣을 수는 없고 팀장은 해달라 그러고

 

그래서 팀장 줄 현미밥을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

 

팀장이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오지 않은거예요 

 

영양사는 그냥 팀장이 밥생각이 없나보다 했는데 ..

 

사람들이 팀장한테 왜 식사 안하냐고 했더니 .. 영양사가 밥을 안줘서 못먹는다고 그랬대요

 

영양사는 팀장이 밥을 안한 줄 알고 안온건가해서 다음날 밥을 가져다 줬대요 ~

 

점심시간에 밥 갖고 식당에 와서 반찬 가져다가 먹으라고 ..

 

근데 또 식사를 안하러와서 사람들이 왜 밥을 또 안먹냐고 했더니

 

반찬이 없어서 밥을 못먹는다고 했대요 - _-

 

어이가 없었지만 따질수도 없고 ..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회사에 여자 대리 한명 있는데 .. 

(여자들 중 최고참인데 ..  이 여잔 정말 어마어마한 ㅆㄴ 이더라구요 ..

얘기 듣다가 제가 더 열받아서 엄청 씹었어요 )

 

팀장한테 반찬 적당히 담아서 갖다주라고 했대요 ..

 

평소에도 엄청 윗사람들한테 알랑방구를 뀌어대고 그래서 이쁨도 많이 받는다네요 ..

 

암튼 팀장은 그제서야 ... 사무실에서 !! 책상에 앉아서 !!

 

열심이 밥을 처묵처묵 했다는 ...... - _-

 

 

그리고 평소에는 당높게 나온다고 밥 안먹고 나중에 배고프니까 과자 먹는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프면 집에서 지 마누라한테 간호 받고 요양이나 할것이지 ..

 

왜 회사 나와서 직원들한테 피해를 주는건지 !!!!

 

다행히라고 해야할지.. 제 친구는 다른팀이라 별로 피해받는건 없는거 같더라구요 ..

 

 

- The End -

 

 

다들 연말 잘 보내시구 아직 몇일 남았지만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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