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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는 사람 똥은 개도 안먹는다??

꼬라지 |2014.12.14 00:06
조회 1,440 |추천 1
장사하는 사람 똥은 개도 안먹는다
라는말..
그만큼 속이 뒤집어지고 뒤틀려서
똥도 쓰고 맛이 없다라는 거겠쬬..

저희집은 노래방을 합니다.
처음엔 엄마 언니가 했지만
지금은 사정상 제가 당분간 하는중이구요..

잠깐잠깐 와서 도와줄때는
정말 진심 몰랐습니다.
흔히 말하는 진상들이 이리 많을줄은..ㅎ
또 엄마 언니 속이
말도 아니였겠구나..느끼는 요즘입니다.

몇가지 예로..

남자 두분이 와서 도움 주시는분들을
찾았습니다.

도움 주시는 언니들 오고
10분쯤 지났을까?

남자두분중 한분 와이프님 오셔셔
방마다 뒤지더니 남편있는방 들어가서
개욕이 난무합니다..

도움주시는 분들에게도 욕...
남편이랑 같이온 분에게도 욕이란욕은
다하시고

테이블 뒤집는 소리나고
마이크는 내동댕이 쳐지는 소리나고
안되겠다 싶어 도움주는 언니들 보내고
살짝 말리러 들어갔는데

난리난리 그런난리도 없습니다..

바닥은 음료수와 술로 난리가 나있고
마이크와 쇼파는 음료수와 술을 잔뜩 먹었고
테이블은 뒤집어져있고..

그렇게 10여분간 혈투가 끝난후
유유히 가십니다...

돈도 못받고...
그저 그렇게 떠나보냅니다...

저.. 쓸쓸히 들어가서 치우기 시작합니다..
후...한숨만 한숨만...





또..
아주머니들 5~6명 오십니다.

큰방 드렸고 ㅅㅓ비스 넉넉히 드리며
그렇게 잘 놀고들 계셨습니다.

총 60분 서비스중 10분 남겨놓고

취기가 이마까지 오르신 아주머니 한분
나오시더니


"빠~아~뗄 없어요?"


물으십ㄴㅣㄷㅏ..


잉?읭??엥???


빨대??????????????????????????


"빨대는 없는데요??"
했더니...

핸드폰을 만지작하시며
"빠~아~뗄"

그제야 알아들었습니다..

아주머니는 충전기를 찾으셨던 겁니다.. ㅎ

그날따라 늘상 가지고 다니던 충전기를
서두르는 바람에 놓고왔고

정중히 아쥬 상냥하게 말했쬬
충전기가 없다고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아주머니

좀전까지 분명 혀까지 꼬부라져서
알아듣지도 못하게 얘기하시던 아주머니가..

ㅇㅕ기는 ㄱㅣ본적으로
충전기도 없냐고 혼자 열내시더니

방에 들어가시면서...
같이온 일행분들에게

"야 신발 여기 두번다시 오지말자
빳데리가 없다네
ㅆㅣ발 여기 안되겠네
ㄱㅣ분 더럽다
신발 여기 오자말자"

이러고 들어가시고

남은 서비스 10분 마저 하시고 나오시면서
추가금액 얼마냐고 물어서
추가금액은 8000원입니다..
했더니..

신발x 쌍x 개같은x

그따구로 장사하지 말라고
그따구로 장사하니 손님이 없다나..허허
욕이란욕은 다하고 가십니다.

추가금액 받지도 못했습니다..

추가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전제가 왜 이아주머니에게 욕을 먹어야 했는지도.
충전기 없다한게 개욕먹을만큼
잘못한건지..

그아주머니들 가시고나서
30분간 얼굴이 화끈거리고
아무것도 못하겠고

눈물만 나더라구요..ㅜㅜ

아.. 또 그때 감정이 느껴져
울먹울먹ㅜㅜㅜㅜㅜㅜ



어떤 손님들은

들어오셔셔 놀거다놀고
먹을꺼 다먹고..
계산할때되면 뭘그리 많이 나왔냐며..
신고한다???
라며 그냥 가시는손님들..




또는

한시간 노시고 3~5시간 주무시고
술깨고 가시는 손님들...

술이 너무 과하셔셔
화장실 가는 길마져
잊으신건지
십리길처럼 느껴지시는건지...
룸 휴지통이나 바닥에
쉬야를 싸시는 분들...(꼭 남자만 아님.. 여자분들도ㅜ)

뭐 이런 손님들은 그나마 애교로 생각될
정도 입니다..




엄마나 언ㄴㅣ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ㅜㅜㅜㅜ



왜 장사하는 사람 똥은 개도 안먹는다
라고들 하는지
이제야 알겠습니다...ㅜㅜ








노래방..

대부분 술이 기분좋게 취하셔셔

오십니다..

기분좋게 오셨으면..

기분좋게 노시고

기분좋게 가셨으면 합니다...

젭알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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