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둘이감
내 목적은 오로지 포카였음
가게안에 손님은 없었음 요호
아이스크림을 골랐음 크기는 파인트로!
윈터베리칩이랑 초콜릿무스 쿠앤크였는데
솔까 다들 첨에 엑소포카있냐고 먼저물으라던데 그냥 있겠지...하고 있었음 난 소심하니까! 꺄륵
아이스크림 고른걸 알바한테 말했는데 윈터베리칩이 다 떨어졌다는 거임!
근데 그때 이미 다른 아이스크림은 다 퍼놓은상태.. 그냥 나가기 뭐한거임..
짧은순간동안 극심한 불안감을 가지게됨
헐 윈터베리칩 없다고 포카도 안주고 막 그러면 어쩌지??!?
그래서 동공지진상태로 요거트로 해달라함
알바가 윈터베리칩이 없다고한뒤로 내가 막 얼굴 어두워지고 목소리 떨리니까 뭔가 미안했는지 내가보기에도 아이스크림을 잔뜩 퍼줌 그리고 내밀면서 작게
"많이 펐어요."
난그래서 거기다대고
"예..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건네받으면서
그냥 가져가서 먹어야하나.. 아 내포카.. 근데 윈터베리칩.. 하지만 크기는 맞는데.. 거기다 없어서 내가 못먹는거잖아...!
짧은사이에 막 내적갈등 일어남
그러다 고개를 살짝 돌린순간 뙇!!
베라 유리창에 붙어있는 울애들얼굴이 보임
그리고 그순간 이렇게 가면 집에서 울분을 토할 내미래가 보인거임!! 그래서
알바눈을 뽝!! 쳐다보고 말했음
"포,포카는..! 못받나요...?"
홱쳐다본 배짱과 다르게 말은 소심 버벅
사실 알바가 쫌 잘생겼었음 그리고 난 잘생기고 이쁜사람들 눈을 잘못쳐다보는 불치병을 앓고있었음 내나름 엄청난 용기를 낸거임
거절당하면 다시한번 밀어부칠 각오로 침까지 삼키는데 겁나 허탈하게
"드릴게요."
이러고 슥 내밈
허업.. 흐읍..!! 내가 해냈어...!!!
그리고 집와서 포카 확인....
헤헿ㅎ헿헤헿헤ㅎ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