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슬라이드폰에 폭탄맞춰서터트리는게임있잖아 엄마폰으로그거자주했었는데 진짜해서는안될짓이였지만 엄마보낸메일함을봤었거든 근데거기에 아직도너무충격받아서 사진처럼머리에박혀있는데 [오늘은또어떤여자랑뒹굴고있는데] 이렇게아빠한테 보낸걸봤거든 난진짜아빠가 술을자주마시고다녀서 엄마고생시키는건알았지만 그렇게여자만나고다니는건 꿈에도몰랐거든 그래서 아빠한테 문자로 [아빠너무미워 맨날엄마힘들게하고 미워]이렇게보냈는데 엄마가 아빠폰보고지워버렸는지 아빠는모르더라고 아빠가여자들이랑술마시다가 뻗으면 엄마가 그더러운데가서 뻗은아빠집에 데려오고 그래서진짜이혼직전까지갔거든 근데 엄마가 나랑동생은어쩌냐고 이혼참으셨어 나태어나고 3살때쯤부터아빠가 그러고돌아다니기시작하셨는데 거의십년동안 그렇게참고사셨어 나생각해서 그때너무화나서 아빠한테울고불고 소리지른적이있었는데 그이후로는 아빠가술도끊으시고 퇴근하고집에도바로들어오시고 엄마한테도잘하셔 진짜그때만생각하면아직도 눈물난다
나도익명이라서 쓴거야ㅜ 친구들한테도말한적없는데 너희도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