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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짝사랑

글꾼 |2014.12.28 14:28
조회 135 |추천 0

너에게 직접 말할 용기는 없어서 여기에 이렇게 글을 남겨보네.
널 혼자 짝사랑한지 벌써 1년이 다 되가 ㅋㅋㅋ
넌 여전히 나한테 관심이 없어보이네...
너한테 고백햇다가 차이고도 포기를 못해서
계속 되는 연락에도 느릿느릿하고 단답식의 답장이엿지만 내 문자에 대해 네가 반응해준다는게 너무 좋고 기뻐서 계속 대화를 이어가려했고 매일 밤 10시가 넘으면 자러간다는 너에게 잘자라는 인사를 건네고 페이스북을 켜보면 항상 네가 접속중이라는 표시가 되있었지.
근데 묻진 않았어. 궁금하지 않았던게 아냐
그저 지금도 이렇게 좋은 반응이 아닌데 더 안좋아지거나 아예 연락 조차도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불안감때문이였을꺼야.
그 정도로 널 좋아했어 ㅋㅋㅋㅋ
친구들은 항상 나보고 걔가 뭐가 좋냐고 걘
너한테 아예 관심도 없는데 라며 포기하란 말을 자주 해. 사람 마음이 맘대로 되는게 아닌거란 말 안믿었었는데 이제 알겠더라.
포기하고싶다고 되는게 아니야. 그래서 난 지금도 이렇게 카톡을 보내보고 너의 답장을 기다려.
학교에서도 널 한 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 많지도 않은 돈을 써가며 매점을 핑계로 너의 반을 지나가
넌 아마 모를꺼야 그치? 진짜 사람 좋아하는게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는데... 네 덕에 깨닫는게 많은거 같아 고마워하고잇기도 해. g-dragon의 this love라는 노래를 참 많이 들었었는데 난
그저 노래 가사의 일부로 생각하고 에이 저런게 실화일리가 없지 싶엇는데 참 아이러니하지 ㅋㅋㅋ 내가 지금 그 가사의 일부를 재현하고 있으니 . 혹시 네가 네이트 판을 해서 이 글을 보게되도 나인지는 모를꺼야.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조차도 모를테니까. 그저 너에게 할 순 없는 말들이니까 이 곳에 이렇게 글을 써봣어
물론 널 좋아하긴하지만 뭔가 희망을 갖고있는게 아냐. 그냥 단순히 내 욕심을 위해 너에게 연락을 햇던거같아. 네가 귀찮은 티를 낸것도 사실 다 알고있었어. 알면서도 너와 대화를 나누고싶을정도로 널 좋아했던거야. 이게 내 마음이야.
이런 마음을 알면 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까?
모르겠네 ㅎ 기대 반 걱정 반이지만
큰 기대는 안할래 ㅎㅎ 나만 힘들거같거든
그래도 널 계속 좋아할꺼야. 여태껏 고백해 온 여자애들도 전부 찼어. 너 때문에
오해하지는마, 네 탓 하는게 아냐
그저 널 이 정도로 좋아했으며 좋아하고 앞으로도 좋아해 줄 사람이 있다는 것만 기억해줘.
혹시나 힘들고 정말 지치는데 주위에 아무도 없을땐
아무 생각도 하지말고 나한테 와.
언제나 니 옆을 지킬게.
아 ~ 언제쯤 너에게 사랑해 라고 말할 수 있을까

- 2014.12.28 널 좋아하고 있는 누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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