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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이였던 동네병원 간호사!!!

화난다 |2014.12.30 02:03
조회 6,530 |추천 6
 
+(추가)
저한테 주사놓은 여자는 간호사 맞아요ㅠㅠ
다른사람들은 조무사인지 뭔지 모르겠고,
병원이 워낙커서 사람이 많더라구요..
지칭을 개인 병원이 아니라 동네병원으로 바꾸는게 맞으려나요ㅠㅠ 대학병원은 아닌데 작은 상가에 있는 병원도 아니고ㅠㅠ 암튼 어머니 지인이 추천해준 병원이라 간곳이었는데 봉변만 당하고 온 기분이네요ㅠㅠ

저를 진료하신분은 그병원 원장님이셨어요
원장님은 잘못인정하고 설명잘해주시길래
찝찝해도 그냥 넘어간거였는게 그 간호사가 변수였네요... 안가는게 답이죠 뭐,

그리고 보건소에서 B형 백신이 4000원이라는 말씀에 기겁했네요 전 3만원주고 맞았는데ㅠㅠ 내돈ㅠㅠ
내년엔 바보짓 안해야지ㅠㅠ 모두 새해복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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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왠만하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내마음 하나 삭히고
넘어가자 넘어가자 제마음을 다스렸지만 오늘 일어난일 때문에 하루종일 화가나서
속풀이하러 판에 남깁니다.
 
제가 얼마전 정확히는 11월3일에 A형, B형감염 예방백신을 2대를 맞았습니다.
 
A형감염백신은 6개월후에  2차접종.
B형감염백신은 1개월후에 2차접종. 6개월 후에 3차 접종을 맞으라고 하더군요.
 
주사를 맞고, 인포에가서 2차접종일 전에 알림문자를 주시는 거냐니까
거듭 2차접종 맞기 몇일전에 문자발송 될것이니 문자보면 병원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제가 확인차, 재차 몇일전에 문자를 주는것인지, 전날 알림을 주시는것인지 물어보니
짜증스러워하면서 몇일전에도 알림문자 갈꺼고, 전날에도 보내주겠다고 하대요?
 
그렇게 알고, 한달이 지났습니다.
알림문자 얘기를 안했으면, 제가 달력에다 체크를 해놨을텐데
연락 준다고 했기에, 저도 아무런 대책없이 회사생활하다가
저번주 주말에 갑자기 백신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어제 (12월 29일) 해당병원에 전화를 해서
벌써 한달이 훨씬 지났는데 왜 연락을 안줬냐고 간호사한테 물으니
깜빡했답니다.-_-;;;;;;;;;;;;; 그소리에 어이가 없어서
그럼 어떡하냐고, 한달뒤에 꼭 날짜맞춰서 맞았어야 했던거 아니냐고, 물으니
밑도끝도 없이 괜찮답니다.;;;;; 그래서 예방접종 맞는사람 입장에선
그때 선생님이 한달뒤에 맞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괜찮은거 맞냐니까
"그래서 뭐 어떻게 해달라는거에요?!!! (신경질)"
 
와.........뭘어떻게 해달라는게 아니고, 겁나고 걱정이 되니까 물어볼수 있는것 아닌가요...
 
그길로 해당병원에 갔습니다. (개인병원이지만 규모가 커서 선생님들이 여럿 계십니다.
간호사도 많구요..)
의사선생님을 만나고 이런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니,
잘못을 인정하시면서, 간호사들이 정신이 없어서 누락한것 같다고..
아무런 설명없이 괜찮다고 환자에게 말하면 환자입장에선 신뢰가 안가는게 맞다고.
그러시면서 차분히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의사샘도 괜찮다고 하시니까
넘어갔습니다.
 
제가 진료실 나올때, 의사샘이 해당 간호사한테, 단단히 말씀하시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정확하게 체크해서 환자들한테 연락드리라고.
 
 
문제는
그이야기를 들은 간호사가 훈계받은게 굉장히 띠꺼웠나봅니다.
제게 주사를 맞춘후, 전화번호를 묻대요. (무심결에 알려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럼 그동안 제 번호도 몰랐다는거 아닌가요?!!!!;;;; )
B형 3차접종일을 얘기하면서 오늘이 12월 29일이니까, 내년 6월 29일에 오면 된대요.
 
그래서 제가 그럼, 11월 3일에 맞았던 A형 감염은 6월 3일에 맞아야 하냐니까
 
짜증내면서 그냥, 11월 3일에 와서 A형 B형 둘다 맞고 가면 된답니다.
(자기가 무슨 의사도 아니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날짜를 마구잡이로 막 변경한답니까;;;)
 
저렇게 아무때나 맞아도 되는거면, 왜 주기라는게 있겠어요..
아...어차피 6월 3일에 가서 A형 맞아야하니, 의사샘과 다시 의논해보려구요.
하지만 진짜 찝찝한 상황입니다.. 
 
 
 
여튼 그러고나서 수납을 하는데
저희 어머니가(같이 따라가셨어요) 너 의사샘 말씀 잘 들었냐고 물어보시는거에요
그래서 잘들었다고, 괜찮다고. 이렇게 우리끼리 얘기하고 있는데
 
그 간호사가 급 끼어들며
 
"(뭐 엄마까지 나대냐는 식으로 인상 박박쓰며) 다 큰딸만 들었으면 됐지, 뭐 엄마까지 궁금해해요?!!"
 
옆에 계시던 저희 어머니가 굉장히 당황하시길래..  제가
 
"같이 알고있으면 좋죠;;;" 라고 하니
 
"(신경질을 내면서) 본인만 들었음 된거라는 얘기에요!!"
 
 
 
아니.....본인한테 물어본것도 아니고.
같이가신 어머니가 딸에게 그런 사적인 얘기도 못한답니까..
그 대목에 자기가 왜 대화에 끼어들어서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거죠;;;
본인 기분 나빴다 이건가요.
사람들도 있고, 큰소리 내고 싶지않아서 그냥 그렇게 찝찝하게 와버렸네요.
 그냥 백신이고 뭐고 다 맞지말고, 그냥 올껄..
 
진짜, 병원사람들 좋은분들도 계시지만, 저렇게 적반하장인 사람들도 많은것 같아요.
내가 내돈주고 다니면서 진짜 기분상하네요
 
 
 
추천수6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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