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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별 그리고 환승....

QydQyd2848 |2014.12.30 18:02
조회 631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곧 29 남입니다
저는 지방 여자친구는 서울 
버스로 3시간이상 걸리는 장거리커플로 1년6개월 그 누구들보다 열정적이며 알콩하게 사랑해왔습니다큰 무리없이 큰 싸움없이 서로만 사랑해왔죠
오히려 여자친구가 더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고저 역시 사랑을 더 줄 수 없어서 안타까울 정도로...정말 꿈같은 시간 서로의 미래를 그리며 만났습니다.


그러다


저의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로 다툼을 하였습니다.그리곤 여자친구는 자기의 친구들과 놀던 중 그 친구의 애인의 친구제3자에게 흔들린겁니다. 저랑 다툼한 다음날...

전 다툼한게 미안해서 사과하러 서울가서 다시 관계회복을 했고 며칠 머무르며 데이트하다 지방 내려오기 전날 밤 카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의 폰에서...

카톡내용)친한 친구들 2명과 카톡방에서 대화흔든놈의 정체 / 퇴근할때 기사노릇했네 / 오빠가 사과하니 다시 잘해야지 / 그치만 오빠랑 헤어지길 기다린다네 / 그러면서 몇번의 저 몰래 데이트를 했더군요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며 억장이 무너지며 손발이 떨리더군요

그 이후일주일 가량 모른척 넘겼지만 장거리커플이다보니 저렇게 믿음에 금이 간 상태에서는 저도 모르게 예전보다 더욱 큰 집착으로 스트레스를 스스로 받고 있었더군요. 수시로 어디냐/친구누구만나?/ 집에 혼자가냐/뭐타고가냐 등등

2주 넘게 뜨뜨미지근한 관계가 지속되어 예전같지 않다는 마음을 표현하며 왜 그러냐? 추궁했는데 일에 지쳐서 요즘 맘이 예전같지 않다는 말 / 집회사집회사만 반복하니 허전하고 외롭다...만 늘어놓다가 끝내 남자얘기는 안하길래
결국 제가 카톡 본 내용을 말했습니다. 그러니 미안하다며 펑펑 울더군요 그러곤


생각할 시간을 달라 더군요.



약 일주일 뒤  
2일전 이별했습니다.

저희를 응원해주는 지인 & 정말 사랑만했던 과거와 충분히 기대가 될 만한 우리의 미래를 포기한다더군요...
최선을 다해 여러번 잡았구요. 도저히 안될거 같기에 쿨하게 이별을 맞이했습니다. (잡다 잡다 잡다 잡다 안되니 스스로에게도 지쳐버린겁니다... 그래 이별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으루요...헤어질 결과밖에 없는데 찌질한 모습 보이기는 싫어서요...)
이별하자마자 SNS 사진 다 지우고그 친구에게도 주변인들과의 sns 삭제 서로가 알아서 잘하자며 깔끔하게 인맥정리하자고 마지막 부탁했었습니다.
그리곤 사랑했고 고마웠다는 말을 서로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저는 붙잡을때 그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우리이기에 다 용서한다 했지만,그녀는 한번 깨진 믿음 못 돌아간다... 결국 또 이렇게 될거다라는 얘기를...



그리고는 그 흔든놈과 새 시작.....지금 제 머릿속엔 나랑 함께할 시간, 스퀸십, 등등 왜 그놈과 하면서 달콤해하냐? 
너는 내껀데 왜 딴놈에게 가 있냐...


나는 이렇게 힘든데....


잘못은 그녀가 했는데 왜 제가 힘들어야 할까요?


불면증 걸렸습니다.다시 돌아오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설령 돌아올지라도 한번깨진 믿음으로 의심과 집착으로 인해 안 좋은 결과가 되리라 생각도 듭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떻게하면 불면증 이기며 생활에 정상화, 이 감정들을 추수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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