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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랜만이야 나 시 쓰는 애 기억하려나

새로 썼는데 고칠 곳 있으면 지적해줘...!


당신이 걸었던 길을 걷는다

당신이 남긴 발자국을 따라 걷는다

당신이 남긴 향기를 따라 걷는다


어느 순간부터 당신의 발자국이 희미하다

향기가 희미하다


그것들이 없음 발을 내디딜 수 없는 나로서는

당신 따라갈 수 없음에 분하다


그렇게 멈춰 서서 눈물만 흘리는데

멀리서 당신 보이더라

다른 사람이 남긴 발자국을 따라 걷고 있는 당신이

보이더라


나더러 잘 따라오라고 길 만들어두고

정녕 당신은 샛길로 빠졌더라


난 긴 길 위에 홀로 남아서 운다

당신의 샛길이 짧기를 바라면서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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