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글쓸라고 로그인도 오랜만에하고 참..
많은 분들이 쓸데없는 소리에 속아넘어가는 걸 보고 답답해서 반박글 올립니다ㅋ먼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제가 반박하려고 하는 글을 보고와주셨으면 해요ㅎㅎ
http://pann.nate.com/talk/325339742
혹시 링크가 짤렸을 수도 있는데,'NASA의 극비문서를 해킹한 남자'라는 글입니다.
구글에 검색하니 관련 글이 다른 게시판에도 많이 퍼져있더군요.
보고오셨나요?어떤 생각이 드나요?
진짜 NASA가 숨기는 게 있고, 정말로 하프 기상조정 장치가 존재하고외계인과 인간(NASA)는 이미 여러차례 연락을 주고받았고....그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물론 위와 같은 선동글을 보고ㅋ진짜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위 글은 구라티가 너무나네요ㅎㅎㅎ사진들을 포토샾으로 정교하게 잘 수정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이제부터 보여드릴 것은,어느 부분을 어떻게 포토샾으로 수정했나 하는 것을 보여드리려는 겁니다.
첫번째 선동
일단 첫번째 사진
이 사진은 미국 동부 코스타를 우주에서 찍은 사진으로, 별 수정없이 그냥 우주관련된 글이니까 깐지나서 올린 것 같네요.
그냥 구글에 검색하면 나와요.
두번째 선동
많은 사람들을 홀리게 한 문제의 사진입니당
어째 위 사진의 해골과 아래 사진의 해골이 매우 닮지 않았나요? 그래요.
복붙입니다...
복사해서 붙여넣은거죠.
그냥 공룡뼈를 발굴하는 장면에다가 해골 하나만 그럴싸하게 붙여넣으면
마치 거인을 발굴하는 것과같은 효과를 볼 수 있죠ㅎ
일단, 윗사진은 뼈에 해골 하나밖에없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고(해골이 저렇게
잘 보존되었으면 다른뼈도 잘 보존되지 않았을까요?), 다른 조각들은 모두
손가락 크기만큼 작은데 해골 혼자 큰거 자체도 이상합니다.
심지어 아래 사진의 해골 눈은 지웠네요.
그래서 아래 사진의 해골은 눈 부분에 원본사진의 땅(?)이 보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하기위해 해골 머리부분을 조금 투명하게 되도록 지웠구요,
해골 머리에 있던 격자의 그림자가 땅에는 비치지 않았네요.
사진 합성하신분이 실수하셨나 봅니다.
대충 재현해보았습니다.(일부러 티좀 팍팍 나게 밝게하기 효과도 별로 안줬어요.)
그리고 붙여넣은 곳과 붙여넣지 않은 원본 사진간의 화질 차이는,
픽셀화 효과를 주거나, 노이즈 효과를 통해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붙여넣어서 위와같은 사진이 탄생한 것이죠.
그리고 애초에 이 사진은
그림자가 장애입니다.
유골의 오른손(맞나?) 부분은 대충 지워서 얼버무린 것 같고요.
세번째 선동
우주선을 포획(?)하여 연구하는 느낌의 이 사진은
수성탐사선 MESSENGER(메신저) 개발 모습을 조작한 사진입니다.
참ㅋ 잘도 조작하셨네
저 윗사진이 조작사진이니
다음 아래 사진(동종의 Unidentified Flying Object)들도 모두 가짜 합성사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윗사진에서 UFO 크기가 사람 크기의 약 2.5배라고 쳐도,
아래 사진들에서 동종의 UFO 크기는 사람 크기의 이삼십배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ㅋ.ㅋ.ㅋ.ㅋ.ㅋ.ㅋ
설사 다른 종의 UFO라고 해도 상식적으로 크기차이가 너무 나죠.
합성입니다.
네번째 선동
하프(HAARP) 기후조작 장치라고 멍멍이 소리를 하는 사진!
먼저 위 사진에 보이던 부분이
아래 사진에서 보이지 않고,
위 사진에서 보이지 않던 부분이
아래 사진에서 보입니다.
게다가, 헬기에서 찍은 듯한 위 사진에서,
사람크기에 비추어볼 때 대략 열 배가 넘어 보이는데
아래사진에서, 직접 가서 찍은 듯한 사진에서
사람크기의 열배크기의 UFO가 모두 카메라에 보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헬기에서 찍어서 간신히 전체
크기가 카메라로 다 보이는데
밑에 내려가서 찍어서 전체 크기가
카메라에 어떻게 전부 담깁니까?
또한, 위 사진에서 보이던 고드름들도
아래 사진에서는 전혀 하나도 없이 깔끔합니다.
게다가 애초에 하프라는 기계는 지상에 있고요,
현재 논란이 많은 하프라는 기계는
기본적으로
공중에 전자파(??라고 해야되나) 같은 것을 쏘는 기계입니다.
아래는 실제 하프의 사진입니다.
다섯번째 선동
문제의 이 사진은
http://en.wikipedia.org/wiki/Stone_spheres_of_Costa_Rica
위키백과입니다.
그냥 피라미드의 한 종류같군요.
구글에 giant stone balls of costa rica 라고 검색해도 나옵니다.
별로 신기한 게 아니에요.
물론 포토샾으로 조작한 것 같기도 하지만.
여섯번째 선동
이 사진도 역시 문제가 많습니다.
먼저 포토샾으로 색도와 채도, 밝기를 바꾸니 일부 픽셀의
색이 흑백이 아니라 다른 색으로 바뀝니다.
흑백사진은 애초에 색도, 채도, 밝기를 아무리 바꾸어도 흑, 백 말고
다른 컬러로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위처럼 일부 픽셀의 색이 바뀌었다면,
그건 복사, 붙여넣기, 지우기, 색도/채도감소를 하다 일부분이 제대로
수정되지 않은 것이겠죠.
또한 군데군데 십자가 보이고요, 왜 이러한 십자가
나타나는 지는 모르겠으나;;
배경부분 픽셀이 지우개, 아니면
직사각형 선택도구를 이용하여 지운듯이
픽셀이 아주 반듯하게 지워졌(?)습니다.
이것도 조작의 증거겠죠.
하늘부분 배경을 지우다가
이렇게 반듯하게 지워버렸다거나...
일곱번째 선동
자 다음으로!
그냥 원 글을 보면 UFO를 건진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단 가운데 동그란 외계인의 통신기계같이 생긴 것은
합성해서 붙여넣은 것이고요,
자세히 날개를 보면
왼쪽 날개에는 동그라미 바탕에 별무늬가 그려진 마치 국기?같은 것이 새겨져있고
오른쪽 날개에는 숫자가 쓰여있습니다.
이 사고난 비행기 기종은 f-14 tomcat(수고양이) 이라는 기종입니다...
여덟번째 선동
이 사진 역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오하이오에 위친한 실험실
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마지막 선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정도 사진은 포토샾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아시죠?ㅎ
외국 사이트에서 재미있는 사진 투표하는 식의 사진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http://www.funnyjunk.com/funny_pictures/3108391/Moon+landing/
위 사이트 들어가면 나와요.
선동당하지 맙시다.
나사 해킹은 쥐뿔..
말도 안되는 소리ㅋ
그렇게 여러 기관들이 허술할리가 없습니다.............
또한 UFO라는 말의 뜻은
Unidentified 확인되지 않은
Flying 날아다니는
Object 물체
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외계인을 상상하고
일반적으로 외계 비행 물체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미국에서 타국 전투기가 승인을 거치지않고 미국 본토를 활공했다!
하면 그것도 UFO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확인 전까지는 UFO, 확인 되고 나서는 'Un-'접두사를 빼야겠죠.
나머지 여기에서 공개 반박하지 않은 사진들은
볼 가치도 없는
확실한 합성 사진
선동용 사진이기 때문에
언급할 그런 생각 조차 들지 않아서
생략합니다.
결론 : 선동하지도, 당하지도 맙시다.
첨언
우리는 여러 상황에서 공포를 느끼죠.
무서운 개 옆을 지나갈 때,
혼자 밤에 뒷골목을 걸어갈 때,
무서운 영화를 보고, 무서운 소리를 들을 때,
높은 절벽 위에 서 있을 때,
아무도 없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릴 때....등등
우리는 실체에서 공포를 느끼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공포를 느끼게 하는 건
우리 자신의 상상입니다.
상상으로부터 우리는 가장 큰 공포를 느낍니다.
개가 짖으며 쫓아와 물 것 같은 상상,
누군가 골목에서 쫓아와 범행을 저지를 것 같은 상상,
귀신이 실제로 나와 해코지 할 것 같은 상상,
왠지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을 것 같은 상상....
공포를 느끼게 하는 건 당신의 상상입니다.
그리고 상상의 주체는 당신이죠.
결국 당신이 공포를 느낄 때, 공포의 대상은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