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지났다야
여자문제로 속은 속대로 썩게했고
너에게만 찾아온 권태기는
내가 한달을 울게 했고.
사귐이 끝난 후에도
나랑 사귈때 있었던
나만 모르고 있었던
그런일들이 하나 둘 알려지더라
내가 알던 니 진심이 있긴 있었을까
지울 수 없는 사실들이 나를
자꾸만 이성을 잃게 만들더라
소름끼치게 눈물나게 니가 싫었고
너같은 강아지한테 쓴 돈부터 해서
시간 그리고 감정까지 아까워져버리더라
끝내고 나서 뒤에서 욕하는거
내가 제일 싫어하는건데
내가하게되더라
끝이 좋기만 했던건 아니지만
나빴던 것 없었기에
그냥 좋은 추억으로 생각 하려 했는데
니랑 페이스북 친구도 끊고
카톡도 차단하고
관련된 건 다 정리하게 되더라
울었지 많이
진심으로 날 만난거였을까
1년이란 기간과 내 마음이 그렇게 쉬웠던걸까
넌 나에게 수많은 의미들이었는데
난 너에게 그저 지나가는 여자였을까
그래 잘 헤어진거라고 날 토닥이면서
내 일에 집중했고 좋은 성과도 냈어
그 와중에 다른 사람이
좋은 감정있다며 다가오기도 했었는데
뭐 결국엔 그냥..혼자로 남았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까 5개월이 지났어
새해 1월1일 핸드폰 붙잡고
의미없는 새해인사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페이스북 메세지로 너한테 연락 와있더라
새해복많이받으라고..
그 메세지가 뭐라고 가슴이
그렇게 찌르르했을까
주변 말 들어보면
넌 처음에 좀 힘들어하다가
이젠 나름 잘 사는 것 같아
근데 아직은 잘 살지 말아주라
너때문에 물론 정말 행복했었던것 있지
근데 그보다 아팠고 너무 아팠고
많이 울었고 또 아팠고.. 나
착하게는 생각을 못하겠는데 어떡하니
이미끝난사이 오지랖인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아직은
조금만 더
잘살지말아주라
이기적이라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