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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35살 답답함에 조언얻고자 글올립니다.

가슴이답답 |2015.01.05 14:32
조회 2,868 |추천 0

35세 남자니다. 외모는 평균, 부모님 11살때 일찍 여의고, 검정고시고졸후 이일저일하다가 아는 선배랑 동업으로 식당차렸는데, 7년하다가 이번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저축1억1천5백만원, 보증금500짜리월세집, 중형차 , 오토바이 , 자전거몇대, 신용1등급 , 1종대형(장농면허),특수트레일러(장농면허), 철인3종 우승트로피수십개.

이게 제가 35년간 살아오면서 해논 전부입니다. 마땅한 기술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운동만 잘했고, 운동하시는 분들 인맥, 운동에 대한 지식조금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출받아서 스포츠샵을 차릴까 생각중인데, 요즘 경기도 않좋고, 과연 잘 할수 있을까 겁부터 납니다. 그생각만하면,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서 잠도 않옵니다. 그래서 요즘 몇 일째 술에 의지해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결혼도 해야하는데, 언제 돈 벌어서 언제 여자만나 언제 결혼하나 답답합니다.  창업이 겁나서, 기술 배워서(용접) 밑바닥 부터 일해보려고 생각도 해보지만, 주위 대부분이 번듯한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서, 너무 늦은 나이에 밑바닥부터 하려니 그놈의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선뜻 실행을 할수가 없네요. 정말 쥐뿔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있는거 않좋다는건 아는데, 잘 않되네요.(욕하셔도 됩니다). 저는 한번 무너지면, 주위에 도와줄 부모님이 없다는 생각 때문인지, 더 겁이 나는거 같습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싶습니다. 자존심 버리는 법과, 제가 나아갈 길에 대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요즘 세상에 혼자뿐이라는 생각에 답답함의 넋두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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