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여자인데요.
청혼은 굳이 비싼 돈 써가면서까지 이벤트로 해줘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남자친구가 해주고 싶었던 거라면 너무 고맙지만 그렇게 꼭 해야 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이벤트라는게 꼭 남자가 해줘야 하는건 아니고 여자인 제가 해줄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결혼도 소박하게 하고싶고, 많은 돈 쓰면서 할 바에는 차라리 양가 부모님모시고 해외에서 파티처럼 하고 가족여행겸 신혼여행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더 싸다고 함)
이런 생각을 가진 제가 잘못된건가요?
이런얘기를 오늘 친구한테 했더니 애가 무슨 절 미친년 취급하더라구요; 전 친구가 그런 속된 사람인줄 몰라서 되게 실망했는데, 친구는 요즘 사람들은 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같은 생각을 가가진 여자는 재미없어서 싫어할거고 이벤트를 여자가 하는건 부담스러워 할거라고 그러구요. 정말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