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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매일같이 사용해도 안전할까??

도롱도롱 |2015.01.07 13:30
조회 97,526 |추천 33



 

 

최근, 한 생활 가전 브랜드의

가습기 vs 에어워셔 먹물 실험 영상으로 인해

가습기의 안정성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 관련 영상 : http://youtu.be/ob0FhQYi8YU )

 

 

 


 

어린 아이들 있는 집에는 습도 유지가 중요해서,

 

또 건조한 겨울에는  인위적으로 원하는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정마다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다.

 

 

 

 

가습기.

매일같이 사용해도 안전할까?

 

 

 

 

 

 


 


 

몇 년 전,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 사건으로 인해 뉴스가 떠들썩했다..

 


 

 

 


 

산모 B(33)씨는 4개월 동안 가습기 살균제를 썼다가

성인호흡곤란증후군으로 입원해 그로부터 2개월 뒤 사망했고

 

원인 미상 간질성 폐질환 등 10가지 폐질환에 걸린 A군(27개월)이

입원한 지 2개월 만에  사망한 것을 비롯해

15~44개월 영유아 5명이 사망했으며 1명은 폐질환 환자가 된 것.




 

 

 

 

 

 

 

 

 

당시 질병관리본부가 20대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특히 영유아 사망이 매우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왜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일까?

 

 

 

가습기에서 사용하는 물통에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는데,

이 살균제가

가습기로부터 물 입자 안에 함께 함유되어 방출되었기 때문에

폐 질환을 유발시킨 것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습기는 3개 종류가 있으나,

이들은 모두 물을 작은 입자나 수증기로 만들어 공기 중으로 뿜어내는 원리로 되어 있다.

 

결국 가습기 안의 물에 세균이 포함되어 있으면

그것이 그대로 공기 중으로 뿜어져 나온다는 것이고,

때문에 살균제 사용이 인간의 폐에 치명적이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가습기살균제를 쓰지 않으면?

 

적어도 1주일에 한번의 주기적인 세척과 햇볕에 바싹 말려주어야 한다.  

고여 있는 물에는 세균이 금방 생기기 때문이다.

 

 

 

대형병원에서는 가습기를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대부분의 대형병원에서는 병실에서 가습기를 못 쓰게 한다. 작은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시키는 만큼 가습기를 아무리 깨끗이 관리해도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흡수할 확률이 높다.”

 

 

 초음파식 (또는 분무식) 가습기가 만들어내는 미세한 물 입자는

폐 깊숙이 흡입될 수 있기 때문에,

물통 안에 화학물질이나 바이러스가 흡착된다면 가습기 사용은

그것을 곧바로 폐에 집어넣는 행위나 다름 없는 것이 된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습도 조절을 통해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이용하지만,

깨끗하게 청소해 세균 번식을 방지할 자신이 없다면

가습기 사용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말이다.

 

감기나 비염, 안구건조증 등 건조함으로 인한 질병 유발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습기인데, 오히려 우리를 질병 위험에 노출 시킬 수 있다.

 

그리고 톡커분들은 지금 내 옆에 있는 가습기, 한 번 더 닦고 말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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