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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사귀게 된 계기 설렌일 써줘요

ㅇㅇㅇㅎ |2015.01.10 01:13
조회 888 |추천 1
내 현남친이 남친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알려줄겧ㅎ음슴체 갑니다나와 내 남친은 흔히 로망(?)하는 과외쌤과 제자 관계였음ㅋㅋㅋㅋㅋㅋㅋ정말 처음에는 아ㅏㅏㅏ무 감정없는 걍 쌤으로 보였음중2때 첨 만남. 수학이랑 과학 봐주는 쌤이였음. 내가 워낙 내성적이라서 쌤이여도 좀 거리를 두는 편이였음걍 오면 네 안녕하세요. 네 네 이말만 한거 같음ㅋㅋㅋㅋㅋㅋ뭐 그때 기억으로는 걍 자상했음
오빠의 외모를 설명하자면...음ㅁ 키 하나는 진짜 큼. 어깨도 넓구ㅎㅎ 운동을 좋아하는지라웃을때 약간 눈웃음 지고 목소리도 되게 자상(?)한 목소리임 ㅎㅎ지금은 걍 다 멋져보이는데 그떈 뭐 어른이라 별로 남자로 보이진 않았음.
과외를 고1 시작하기 바로 전까지 하고 오빠 사정이 있어서 그만둠.나름 친해졌는데 헤어진다니 아쉬웟음오빠가 그때 나한테 고등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나중에 수능 꼭 잘치고 쌤 따라서 좋은 대학 꼭 와라! 이러고 헤어진거 같음.ㅋㅋ
뭐 그때 성적으론 현 대학인 연대는 꿈도 못꿨다만 무슨 기적인지 내가 진짜 미친듯이 공.부.만 했음기상 공부 아침 공부 점심 공부 야자 야자 공부 숙제 취침 뭐 이랬음걍 죽을 맛이였는데 걍 했음ㅋㅋㅋㅋ 지금생각해도 신기해ㅐ
그래서 노력 끝에 결과는 합.격!! ㅎㅎㅎ 너무 기뻐서 엄마랑 얼싸안고 엉엉움ㅋㅋㅋㅋㅋ 근데 울다가 갑자기 썜 생각이 났음가면 쌤 볼려나?
하지만 내가 중2때 대학년 3학년이였던 쌤를 학교가서 보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걸 잘 알고 있었다바보가 아니니 졸없했겟지 ㅋㅋㅋ 이러고 걍  흘려보냄
합격하고 방학을 미친듯이 행복하게 보냈음.
-중략-암튼 새내기로 입학을 함몇몇 친해진 선배들이랑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러 간 어느날선배가 아는 선배 하나 부른다는 거임그래서 남자남자??? 막 이랬더니 그렇다며 기대하라고 함난 그래서 이게 바로 대학의 즐거움이구나 하고 있는데 들어옴근데.....쌤.....??쌤??!!이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당황쌤도 날 보더니 동공지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반가워서 얼싸안고 춤춤ㅋㅋㅋㅋㅋ 술집한가운데에섴ㅋ진정하고 앉은 담에 사람들한테 우리의 관계(?)를 설명해주고 함께 다들 신나게 달렸짘ㅋㅋ
쌤이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나한테 대단하다고 진짜 노력했구나? 이러면서 짜식 하고 머리 쓰담하는데 갑자기 설렘.....분명 옛날에도 자주 했는데...그땐 걍 아무느낌 업섰는데걍 술기운 기분탓이라며 넘겼음..ㅋㅋ......
내가 워낙 술은 좀 잘 하는 편...인줄 알았는데 그날은 걍 맛이 좀 감ㅋㅋㅋㅋㅋㅋㅋ근데 막 꽐라는 아니고 알딸딸 이였음쌤이 내 집 아니까 데려다 준다하고 근처라 걸어감. 신촌 지나서 우리집이 좀 언덕 위임언덕 올라가는 길에 내가 너무 힘들어서 셧다 가요...셧다, 쉬자고요... 막 이럼ㅋㅋㅋㅋ 그래서 돌담에 걸터 앉앗음 같이
바람도 불고 걍 좋아서 눈을 감음하지만 난 자지 않았음ㅋㅋㅋㅋ걍 눈만 감음
쌤이 가만히 있다가, 자? 00야 자? 이럼걍 씹음 ㅋㅋㅋㅋ 그러더니 지 혼자 한숨 푹 쉬더니혼잣말도 하 나이 쳐먹고 제자한테 설레냐 병신아 이럼난 똑독히 들음ㅋㅋㅋㅋㅋ무안해서 괜히 정신차리는척 함쌤이 화들작 놀라더니 아 그래 들어가자 밤바람 춥다 이러면서 데려다 줌엄마랑 쌤이 밖에서 반갑다고 말하는거 같았음 난 걍 잠ㅋㅋㅋㅋㅋ 사실 쓰러져 잠ㅋㅋㅋㅋㅋㅋㅋ
쌤이랑 나랑 그 이후로 한 3달은 친하게 지냄알고보니 쌤은 취준하고 있었음드라마 보면 어린나이에 다 취직하길래 그런줄 알았다만 그건 걍 초딩들의 상상일 뿐이였다는걸 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ㅂㅅ....
암튼 쌤이랑 나랑 첫키스가 사귄 날이겟지? 아맠ㅋㅋ'그날도 집에 데려다 주는길이였음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쌤이 갑자기 나한테야, 쌤이라고 좀 그만 불러라 이럼그래서 내가 아니 제자가 쌤을 쌤이라 부르지 뭐라고 하냐? 이러면서 장난침 그러더니 한숨푹 쉬더니 하늘을 올려다봄그래서난 ㅋㅋㅋㅋㅋ그봐 할말 없지? 뭐 오빠 기대하심? 막 이러는데기습키스를 함그것도 벽에 밀쳐서주변 cctv에 안찍혔나 몰랗ㅎㅎ 부끄개 당황 해서 눈도 안감고 걍 얼음ㅋㅋㅋㅋㅋㅋㅋㅋ쌤이 때더니 입술에 침(?) 닦아주면서 나지막한 목소리로 야, 지금도 쌤이란 소리 나오냐? 이러더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조용히 변태...오빠 이러면서 가슴팍을 살짝 침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막 웃더니 날 꼭 안음아ㅏㅏㅏㅏㅏ 속 시원ㄴㄴㄴ하다 이러면서품에서 나는 향기가 참 좋더군 ㅎㅎ
키큰 189오빠가 165인 날 안으니까 딱 품에 들어감ㅎㅎ밑에 쳐다보더니 나랑 눈 마주쳐서 뽀뽀한번 더 함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지 야밤에그러더니 야 이제 걍 나 오빠라고 계속 불러주면 안돼? 이제 함수 방정식 내가 안 알려줘도 되자나. 쌤말고 오빠하자 이럼
나도 어딘가 마음속 한켠으로 오빠를 좋아하긴 했나봄 기분이 진짜 좋더라고 ㅎㅎㅎㅎㅎㅎ
고개 걍 끄덕이고 집 들어감
그렇게 오빠와 연애중이라는 거 ㅎㅎㅎㅎㅎㅎ
필력이 좀 없어서 이상하지만 그래도 대충 뭐 말인지는 알길 바라 ㅋㅋㅋ



그쪽들도 얘기 들려줘요 ㅎㅎㅎㅎㅎ방긋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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