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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수학문제 풀다가 눈물남 +수정

왜존재하는가 |2015.01.10 04:39
조회 261,114 |추천 1,209

나 오늘 학원에서 수학문제 풀다가 눈물 나옴
아무리 공부를해도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될지도 모르겠고 다른 애들은 다 푸는데 못푸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진짜 너무 힘들다.

수정) 첫번째 베플에 대댓글에 닉네임 글쓴이 저 아녜요 !! 오해가 생기다니 ㅜㅜ 당황스럽네요 이렇게 댓글 많이 달아주실줄 몰랐는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추천수1,209
반대수16
베플으잉|2015.01.10 11:29
헐... 이런 엄청난...글 하나하나 다읽어봤어요. 격려하러 왔다가 격려 받고가네요.... 저보고 자극받았다는 글에 너무 기뻤구요. 특히 스무살언니 너무 고마워요.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그리고 글쓴이 새끼야 넌 니가 왜 3수하는지 아니? 그딴식으로 인터넷에서 우월감이나 느끼고있으니 3수야 내가 만약 너라면 지금 댓글에 문제 쓸시간에 문제를 풀겠어. 내가 너한테 왜 반말이냐면, 정신 연령이 여기 누구보다 어려서그래. 아무튼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 격려해주셔서요. . ---------------------너는 지금 몇살일까? 이제 고 3인 나랑 동갑 아니면 동생이겠지. 반말쓸께! 예전에 나랑 너무 비슷해서ㅠㅠ 중학교 시절 그 쉽다는 함수 문제 풀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싶었고 놀고싶었고 하기싫었지. 만약에 선생님이 붙잡고 계속 안가르쳐주셨으면 난 분명 그때 수포자가 됐을거같다. 어찌저찌 중학교 수학을 잘 끝내고 고등학교로 들어왔더니, 개념부터가 너무 어려워서 죽을거같더라. 개념을 이해하면 뭐하니,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모의고사를 보면 잘나오는 국어, 영어에 비해 항상 3등급 최하를 찍는 수학점수에 기가 질려서 수학이 싫어졌던게 사실이다. 그래도 난 수학을 좋아했어. 뭔가 딱딱 나오는 그런 맛이 있지않아?ㅋㅋ 솔직히 국어는 해석하기 나름이고... 그래서 수학을 엄청 열심히 풀었던거같아, 1학년때. 그래도 최고가 2등급 하위권이었어. 1학년 겨울방학때 이과,문과를 정하게 되는데, 나는 이과가 가고싶었어.공대 가고싶었거든. 주위에선 다 말렸어. 수학이 이렇게 안나오는데 이과가면 백퍼 망한다고. 그래서 난 오기가 생겨서 수학만 했던거같다. 겨울방학 내내 아침 8시에 일어나 독서실로 가서, 수1, 수2(개정판말고) 를 공부하고 적통도 공부하고, 저녁 6시에 수학학원, 영어학원을 차례로 갔다가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영어공부를했어. 깨어있는시간 거의 전부를 공부하는데 쏟았는데, 이과수학을 배운사람은 알테지만 진짜 너무 힘들어. 학원 친구들은 전부 진도 잘 따라가는거 같은데 나혼자서만 못따라가는것 같고, 친구들 집에 다 가고나서도 혼자 공부하다가 이게 정말 내 길이 아닌가 싶어 혼자 찔끔찔끔 울기도했어. 결국 부모님이 너무 반대가 심해서 문과를 왔어. 수학을 많이 해놔서 그런지 문과수학이 쉬운건지 잘 모르겠어. 그래도 수학은 항상 1등급이 나와주더라. 인간승리?ㅋㅋ 난 공부가 재능이란 말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야. 학생들은 성적이 잘 나오는 친구들을 "와 쟤 머리 대박좋다"고 시기하거나 부러워하지만, 너희들이 힘들어했던 그 과정을 그 친구들도 겪었어. 안풀리는 문제도 있고 눈물도 날때도 있을걸? 차이가 나는 점은 노력의 양이야. 정말 어마어마하게 노력하고있거든. 내가 암...진짜 안보이는데서 열심히함.... 그렇다고해서 성적이 안나오는 친구들이 노력을 안한다는 건 아냐. 모두 노력하는 모습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 다만 내가하고싶은말은 조금만 더 해보자는거. 포기하지말고, 안되면 좀 울다가 오기로라도해봐. 넌할수있다. 동갑이면 올해 수능 한번 열심히 해보자. 동생이면 앞으로 남은 몇년 정말 아름답고 가치있게 쓸 수 있기 바래. 대한민국 학생들 화이팅~~
베플ㅋㅋ|2015.01.10 10:58
괜찮아 나도그래 ㅋㅋㅋㅋ똑같다야
베플문과|2015.01.10 15:50
나 예전에 6등급 찍은적도 있는데 올해 수능 만점. 수학은 오기야... 수학머리 없어도 문과수학은 끈기있게 노력하면 100점 나옴. 이과는 안해봐서 모르겠고
찬반솔직한세상|2015.01.11 02:45 전체보기
그게 당연한거야 공부도 타고나야 하는 능력이거든 부모님이 공부 얼마나 했는지 옛 시험 성적 같은거 할아버지 할머니께 물어봐 원인을 알수 있을꺼야 ---------- http://pann.nate.com/talk/32551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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