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옆집이모네랑 밥먹는데 오늘이 그 밥먹는 날이여가지고 우리집에 모였는데
어른들이 언니가 올해 20살되서 술 먹이고 우리한테 관심 없어서
나랑 우리 오빠랑 옆집오빠, 동생이랑 이야기 하다가 옆집오빠가 나보고 아직도 엑소 좋아하냐면서 울오빠랑 옆집동생이랑 다같이 애들 노래 ㅈㄴ이상하게 부르고 나 놀리는데 어른들이 있어서 나는 그저 좀 있다가 친오빠놈 부랄 갈겨야지 혼자 이생각 하면서 참고 있었는데
셋이 조카 흥부자 되다가 갑자기 우리오빠가
얘 저번에 엑소 데뷔 천일이라고 혼자 신나서 ㅈㄹ하다 울었다!! 이렇게 외쳤는데 언니가 벌떡 일어나더니
세명 머리 연달아 때리더니
야!!!!니네는 뭐한다고 천일 세주는 사람 있어?!!?!어?!!!!있냐고!!!!!!!
외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갑자기 ㅈㄴ뛰어서 현관 나가길래 우리포함해서 어른들까지 벙쪄서 앉아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다시 들어와서 나한테 뭐 쥐어주길래 받더니 문상ㅋㅋㅋㅋㅋㅋ투표 열심히하라고 저런것들 무시하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내손잡고...ㅈㄴ아련하게...
데뷔 천일 축하해....언니네는 원1더걸스로 활동 안한지 천일이다...?
하면서 울더니 결국 뻗어서 내 침대에서 자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언니 선1예 결혼식날이랑 소1희 탈퇴할때 초상난것처럼 울었던거 생각난다....옆집인데 울음소리 벽타고 넘어오던데...ㅎ...이 언니 보면서 난 아직 버틸만하구나 생각도 한다...ㅋ
주신 문상은 잘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