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원래부터 어머니가 당뇨가 있으셔서 잔병이 많았는데
작년 여름 당뇨망막증 수술을 하고 나서 겨울에 숨이 잘 안 쉬어진다고 하셔서
노원에 있는 큰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검사결과 폐에 물이차서 숨을 쉬기 힘든거라고
그것보다 신장과 심장이 안 좋으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신장 치료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입원한지 3일이 지나자 혈압을 낮추기위해 관장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관장을 하고나자 어머니 몸에 마비가 왔습니다.
당황한 저희는 이게 어떻게 된 거냐 물었는데 의사는
원래 올 수 도 있는거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다행히 마비가 풀렸고 그런 상황이 몇번 반복됐습니다.
그때마다 마비가 안 풀리면 어쩔까하구요.
문제는 그 날 저녁이었습니다.
마비가 풀린 어머니가 갑자기 잘 걷지 못하고 몸이 불편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간호사에게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오른 쪽 다리가 안 움직이신다고 말했더니
"왜 그러시지? 일단 들어가계세요" 란 말만 듣고 병실에서 계속 기다렸지만
다음 날 회진이 올 때 까지 아무런 말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다음 날 아침 어머니는 오른다리에 이어 오른 팔,말도 제대로 하실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의사에게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의사는 뇌경색은 원래 갑자기 오는 거라고
자기네들 잘 못은 없다고 합니다. 멀쩡히 움직이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그것도 병원입원 중에 뇌경색이 왔는데 자기네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는게
맞는건가요?
의사는 자기는 우리들이 부를 때마다 왔고 자기가 봤을 때 뇌경색 증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잘못 본게 아니라고요. 그래서 왜 저녁에 부를 때 오지 않았냐 하니깐
그때는 자기가 없었다고 자긴 모르는 일이라고 하네요.
정말 어이없고 화가납니다.
그래놓고선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네요...
MRI도 찍고 입원도 처음예상보다 훨씬 길어져서
병원비를 대기위해 돈이라도 빌려야 될 실정입니다.
정말 억울하고 화가나요.
노원에서 유명한 병원이라고 왔는데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