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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를 포기못하는 여자친구..

너는내운명 |2015.01.13 14:43
조회 282 |추천 0

두서없이 써볼게요..

 

여자친구랑은 만난지 150일 가량 되었습니다.

 

저는 29살 남자로 서울에서 직장생활하고있으며

 

여자친구는 25살 현재 지방대 학과조교를 하며 혼자자취를 하고있어요

 

애초에 장거리커플이라 신경도 많이쓰이고 믿음이 많이 필요하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여자친구가 학과조교를 시작하면서부터 학과사람들, 대학원생들과 술자리가 잦아지더라구요

 

원래 술좋아하는 사람인거 알았기에 어느정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아직 어리고 술먹고 노는 술자리가 너무 재밌을 나이기도 하니까요..

 

근데 문제는 술자리를 가질때마다 저와 트러블이 생기더라구요..

 

일단 술자리를 가지면 절대로 간단하게 끝내는 법이 없어요

 

무조건 막차까지 가는 성격이고, 술 또한 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술자리 가지면 항상 취한다던가, 늦게들어간다던가 그런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아무래도 지방에서 혼자 자취하는 여자라 제가 많이 신경쓰이는 부분도 사실이구요..

 

근데 술자리가서 취하거나 늦었다고 제가 잔소리아닌 잔소리하면 술기운에

 

시비걸고 화내는 술버릇도 가지고있더라구요.. 물론 본인은 다음날 잘 기억 못하구요

 

어느날은 교수님들이랑 연구실 대학원생들이랑 저녁먹고 술먹는다더니

 

교수님은 1차에서 빠지셨는데 3~4차까지 같이있었다고 거짓말까지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뭐라할까봐 술기운에 횡설수설한건지.. 라고 믿고싶지만

 

어쨌든 이제는 거짓말까지 하게되었는데.. 제가 참 많이 걱정스럽고 힘드네요

 

물론 술마시는중에 연락두절되진 않아요. 자기는 술을 마셨던 어쨌든

 

"내가 딴짓한것도 아니고 집에 잘 들어가지 않았냐" 라는 결과만 내세우고요

 

여러번 다투면서 여자친구가 노력하겠다 했는데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어

 

얼마전 똑같은 일로 크게 싸웠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내가 노력하는건 안보이냐" 고 하는데..

 

제가볼땐 바뀐게 없는 노력은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술자리 피하는게 노력이 필요한 일 같지도 않구요..

 

 

 

 

저는 어느정도의 합의점, 절충안을 내고있지만 매번 막차까지가는 술자리 이해해줄 생각이 없고

 

여자친구는 노력은하겠다.. 노력한다고 믿어줄지도 모르겠고 스스로 장담못한다

 

라는 상황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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