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동안 짝사랑해온 남자가 있습니다.
매일 그와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친하긴 하지만 고백하기엔 제가 너무 모자란 것 같아서 그저 곁에 머물며 은근하게 챙기며 마음을 주고 있었습니다.
친구와 만나는 중에 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자고..
만나러 가고는 싶었지만 친구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그에게 미안하다고 다음에 만나자고 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였고 내가 이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잘 아는 친구였지만 그래도 내가 이 사람을 만나러 간다고 하면 분명 섭섭해했을거예요.
그가 그럼 자기도 같이 만나자길래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셋이 만났습니다. 친구도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고 하더군요
셋이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근데 그날 이후 친구와 그가 연락을 주고받더라구요
그냥 만나서 친해져서 그렇겠지 했는데 좀 그렇길래 친구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친구는 아니라면서 기분나빠하더군요..
근데 얼마 후 친구 차 네비에 그의집이 찍혀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사귄다고 하더라구요
미안하단 소리도 없이 그와 데이트한 얘기를 저에게 해주더군요
가장 친한 친구고 믿었던 친군데..
너무 배신감이 들어서 친구를 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계속 만나서 놀자며 연락을 하네요
제가 이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