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시작은 2011년 3월 대학 입학후 얼마안되 저의 고백과 고백..그리고 고백으로 사귀게 되었고 2013년 휴학을 하게되었습니다. 서로에게 좋지않은일이 생겨서 함께 휴학을 하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대구 저는 전남 나주에 사는..장거리커플입니다. 2012년 말에 우울증 증상을 보일만큼..정말 내인생에서 이렇게 힘든일이 또 있을 수 있을까 할만큼의 힘든일이었습니다. 서로에게 힘든일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주일정도 폐인처럼 살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간 죽겠더라구요 뭐라도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여자친구를 한 번이라도 볼 수있을까란 생각에 아는사람도..지낼곳도 없는 대구로 가게됐습니다. 단돈 40만원을 들고 나와 대구로 올라가는 차안에서 32만원짜리 달방을 구하고 남은돈 4만원정도를 교통비로 써서 대구에서 2일만에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그 때가 12월 초였던것 같네요.그 때 대구가 대선때문에 경기가 너무안좋았습니다. 술집 웨이터였는데..정말 힘들었습니다. 대구가 몇년만의 한파였는데 돈아끼려고 2키로정도 출근길을 왕복해서 걸어다녔고 밥도 하루 한끼 가게에서 주는밥만 먹으며 한달동안 생활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만날 수없었습니다. 한달일하고 제 손에 쥐어져있는 돈이 70만원이더라구요..아끼고 아끼고 아꼈는데..여자친구에게 돈좀보내주고 하니 50만원이 남더군요..어쩔 수없이 아는사람이 있고 돈벌이가 좋은 익산으로 가게됐습니다. 2013년 1월 초였죠 내려가서 바로 달방을 잡고 쉴틈없이 일을시작했습니다. 내려가서 첫달은..제 병원비로 돈이 다 나갔죠 몸을 혹사시키긴했죠 일을해서 돈을벌어야하니까 입원을 하라는데 입원은 못하고 출근전에 링거두개를 맞고 출근했습니다. 그렇게 자금적으로 힘든시간이 지나가고 2월부턴 생활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용돈도 더 보낼 수있었고 3월에는 거의 5개월만에 여자친구를 만나고..3월 이후론 한달에 적으면 한 번 많으면 세번정도를 봤습니다. 그마저도 행복하고 좋았죠. 만나지 못할꺼라 생각했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것이였으니까요. 1년 2개월정도를 그 가게에서 일하면서 일요일 빼고 쉰 날은 딱 하루였습니다. 나머지 날들은 모두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10월이 됐죠. 지금까진 서두였고 본론은 여기서부터인것 같네요. 여친 부모님이 저와 만나는걸 싫어하십니다. 그리고 5월부터 여친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며 자취를하게됐죠. 여튼 여친이 부모님과 함께있으면 연락도 못했고 주말에 만나기로 했다가도 부모님이 오신다고하면 못만나고 했었죠. 그래서 10월엔 계속 못보고있었는데..10월 마지막주 일요일이었던것 같네요. 그날도 부모님이 오셔서 보지 못할것같다고했고 하루종일 연락을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너무보고싶더라구요. 몰래 대구로 향했습니다. 버스타고 4시간 대구에 도착해갈 즈음 여친에게 부모님이 가셨다는 톡이왔고 도착하고 자다가 일어나서 먹을거사러 나왔다 둘러대고 택시타고 여친집으로 향했죠....하루종일 자다가 먹을거사러 나갔다고하니 여친이 기분상해했지만 곧 볼걸생각하고 풀어주지않았고요. 그렇게 여친집앞에 도착해 집으로 들어갔죠. 여자친구는 마침 샤워를 하고있었고 어디에 숨어있을까 두리번거리는데...여친 폰으로 톡이왔습니다....참..타이밍이란게..진짜 드라마 같더군요...제가 얼굴도 봤었고 여친의 친한 남자인친구의 톡이었습니다. 무심코 폰을 들어 톡방으로 들어가 톡을 읽어올라갔습니다....둘이 같이 있었던것 같더라구요. 그 때마침 씻고있던 여친이 샤워실 밖으로 얼굴을 내밀더군요 손이 떨려왔습니다...핸드폰을 보이며 이거 뭐냐 물으니..웃으며 이리와봐 이리와봐 하며 손짓하더군요..나중에 들으니 너무 당황해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여친이 씻고나와 이야기를 했습니다...톡을보니 제가 오후 5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일했는데 저한테 잔다하고 다른남자들과 톡을 했더군요..다른톡방을 보니..오빠집 놀러갈까?ㅋㅋ...이런톡도 있고 그오빠는 부모님이랑 같이살고 안갔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인친구 이야기로 넘어갔죠. 원래 잘못했단말을 잘 안하는애이긴합니다.여자친구가..근데 계속 사과는 안하고 자기 이야기를 하더군요 여친은 침대에서 친구는 바닥에서 잤다.부터 시작해서 힘든것좀 잊어보고싶어서 옛날친구랑 놀고싶었다느니..더 화가났습니다. 헤어지자고하고 집을 나왔죠 그 때 좀 추웠는데 반팔입고나와서 그제서야 잡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근데 진짜 아무일도없었다고 이야기만하다가 따로잔거라고..솔직히 남자라면 믿을사람 없다생각합니다..그 한순간 믿음이 깨졌는데..믿을사람 없다 생각합니다..그렇게 한시간가량 여친은 택시타고 익산으로 가려는 저를 막아서다가 안되겠다 싶었던지 다시 집으로 향하더라구요..여친이가고 담배를 세대정도 피고 저도 여친집으로 향했습니다..바보같죠..갔더니 나갈채비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어딜가냐니까 익산으로 가려했다더군요..절 잡으러....원래 그 다음날 출근을 했어야 하는데 그 멘탈로 도저히 출근할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그렇게..2일후 익산어가고 그뒤론 1주에한번씩 어렵더라도 꼬박꼬박 여친을 만나러갔죠..이 일때문에 마음고생을 해서 일주일동안 잠도 자지못하고 밥도 먹지않아 10키로정도 빠졌죠..2주정도 여친이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제가 계속 그 일가지고 어찌그럴 수있냐했으니..그러다가 못참겠었는지 2주정도뒤에 싸우게됐죠..돈얘기가 나왔습니다. 전 정말 그아이 하나보고 힘든시간 버텼고 일을 그만두고싶고..그랬지만 그 아이하나 바라보고 이악물고 버텼습니다..돈을벌고 제 몸 혹사시킨..이유..그 하나뿐인 이유가 그 아이였습니다....여튼 이렇게 말하니..돌아온 말은
내가 용돈 달라고했어? 옷같은거 내가 사달라했어? 다 오빠가 사준거잖아 내가 해달라한적있어?
였습니다....맞는말이었죠..그 뒤로 그냥 어찌어찌 해결되고..그 때 그 일을 풀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놔서일까요..한번씩 불쑥 튀어나옵니다...그리고 2일전 제가 장난으로
그쪽 놀러가면 니가 다 쏘나?ㅋㅋ
이렇게말하니
돈모아야지 어떻게 쏘나...
이렇게 말하더라구요..순간 예전일이 떠올라 확 서운해지더라구요..제가 서운한게있으면 말을 잘 안해요..말주변도 없고 해봤자 돌아올말은 사과가 아닐꺼란생각이 먼저들어서요..근데 이번엔 안되겠다싶어 확실히 서운한걸말했죠
나일할 때 그랬던거 생각하면 그렇게 말이 나오느냐 너한테 다시 받아먹을려고 너한테 뭔가를 바라고 그렇게 행동한건 아니지만 니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서운할꺼란 생각은 안하느냐
제가..듣고싶었던말은 그렇게 들렸다면 미안하다 그런뜻이 아니라 이러저러요러죠러한 뜻이었지 오해가있었다 그리생각들게 말해서 미안하다..이런정도였습니다...당연히 그리말하지 않더군요..여친도 화가난것같았습니다. 그리고 풀어주려하지도 않는구나...등등의 장문의 톡을 제가 남겼고 여친은 생각좀 하고이야기를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생각끝나면 연락하라고 했구요..그렇게 2일이 지났습니다..제가 가만 놔두면 풀리는 스타일인데..^^이번엔 아니네요..아는사람에겐 말하고싶지않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붙이는말로..평소에 여친이 저에게 잘합니다. 돈은 초반부터 니돈 내돈 없이 우리돈으로 써왔구요..지극히..제 입장에서의 이야기입니다..이점 참고하셔서 조언 충고 질타 부탁드립니다..혹시 혹시나 공유같은건..안해주셨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