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스무살중반이 다되가는 나이에 연예인이 뭐라고 이렇게 좋아하냐 나 너무 한심하다'
그럴때마다 내가 되게 초라해지고 한심한거같고
내가 얘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짜인데 진심인데
어쩌면 그 마음자체가 사랑이 아니고 그냥 내가 만들어낸 부질없는 망상처럼 느껴질때도 있단말야
근데 얘가 프엑 써줄때마다 내 마음이 거짓이 아닌거같음.
알아줘서 너무 고맙고 그냥 되게 뿌듯함
얘는 실제로 나를 만나본적도 없고 내가 자기를 어떻게, 얼마나 좋아하고있는지 알수없겠지만
그래도 어떠한 방식으로라도 내마음이 전해진거같아서, 그걸 알고있다고 말해주는거같아서
글로 편지쓰듯이 표현해주는게 너무 고마움.
내 마음이 거짓이 아니라고 증명해주는거같아
그리고 그 표현을 이-만큼 예쁘게 해주는 애라서 애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자랑스럽게 느껴짐
심지어 보람찰때도 있고 자극받을때도 많아ㅋㅋㅋ
연예인을 좋아하면 그냥 그 멋있는 모습을 좋아했지 자극받아본적은 없었는데 종인이 허리나가게 연습하는거 생각하면서 나도 그만큼 무엇을 해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보고 자기합리화하면서 나태해질때마다 얘보면서 프로의식도 가지려고 노력하고오늘만봐도 새해니까 백지부터 시작해요 그림그리듯 하루하루를 그려보고 연말에 어떤그림을 그렸는지 같이 확인해보자니.. 천사냐 진짜 유치원선생님하면 잘할듯
말을 너무 예쁘게 해도 눈물이 날수 있다는걸 알았네ㅋㅋ 얘는 프엑하나를 읽어도 나는 누구한테 그런 사람이 되본적이 있는지, 앞으로 말 예쁘게 하자고 반성하게 만들어ㅋㅋ
좋아하면서 많은걸 느끼고 반성하게 해줘 내가 좋아하는게 멋지기만한 연예인이 아니고 열심히 살아서 성공했는데 사람까지 좋은, 인생의 롤모델처럼 느껴져 그냥 사람자체가 멋진사람임 본받을점이 많은
좋은거 하나쓰다보니까 이것도쓰고싶고 저것도 쓰고싶고 끝이없네ㅋㅋㅋ
실제로 보지도못하는 연예인을 좋아하는건 다 허상이다 하는데
화면으로 봐도 좋은사람인게 이렇게 티가나는데? 좋아할만하잖아?
이렇게 재능이있고 착하고 속깊은 말도 잘하고 무엇보다 겸손하고 고마워할줄아는 애인데.
카이 외모는 솔직히 평소에 내가 그리던 이상형하고 거리가 멀어ㅋㅋㅋ
못생겼다는게아니고 당연히 잘생겼는데 내가 진하게 생긴걸 그닥 좋아하지않았거든
근데 외모나 멋진 연예인의 모습말고도 사람자체가 너무 좋아할 점이 너무 많아서
그냥 얘를 좋아하는건 당연한거처럼 느껴짐
어느누가 이런모습을 사랑하지 않을수가있냐고..
타블로가 그런말 했었잖아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다는 영화같은 이야기는 믿으면서 브라운관에 연예인을 사랑한다는 말은 왜 거짓말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거 처음에 들었을때는 연예인 그렇게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와 되게 멋진말이다정도? 엄청 느껴지지않았는데
이제와서 너무 실감이 나더라
첫눈에 반한 사람, 그 누구보다 카이도 못지않다고 말할수 있어
일반인이었어도 좋아했을거야
사랑에 고마워할줄알고 고마운 마음을 다정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그 성격이 너무 좋아
내가 너를 좋아하는 마음을 거짓이 아닌 진짜로 만들어줘서숨기고싶은 마음이 아닌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만들어 줘서 혼자만의 마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너한테도 전해지고있다고더 많이 사랑해줄거라고 말해줘서고마워아마 내 생각보다 널 더 오래 좋아하게 될거같아
너의 매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니 덕분에 행복한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