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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 할까요?ㅠㅠ

시경 |2015.01.17 06:49
조회 175 |추천 0
지금 연락안한지 3일째 되는날입니다.

5일전에 여자친구가 일하는곳으로 갔습니다.

그곳은 낙성대역

참고로 제가 잠실살고 여자친구는 강변삽니다.

물론 제가 데리러 가겠다고 자처했습니다.

보통은 여자친구가 데리러 오라고 하는데 여자친구가 직업상 월화 평일, 이틀 휴무일입니다.

월화날에 제가 피곤하다고 해서 못갔거든요

진짜 이틀 한번도 못보고 연락만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삐친 눈치여서 기분도 풀겸

제가 찾아가겠다고 한거였습니다. 가서 역에서 만나서 같이 강변역가는길인데

낙성대역에서 3번? 지나치면 나오는 서초역에서 갑자기 핸드폰 보더니 자기가 다시 직장에 가봐야할것같다고 합니다.

이유는 알바하시는 나이많은 아줌마 님들이 계신데... 직원중 한명인 동료언니랑 싸웠는데

여자친구는 동료언니편이고 한마디로 동료언니를 만나서 동료언니가 여자친구에게 물어볼것도 있고 같이 뒷담도 까고

그러고 싶어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잘모르겠어요 여자친구가 대충 말해줘서

전 그날 여자친구 이번 휴일날에 못봤으니까... 잘보일려고

호박죽도 사고 립글루즈도 선물하고 그래서 부랴부랴 갔는데... 여자친구가 정말 기뻐하고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몇정거장 후에 헤어졌네요. 헤어진후 바로 카톡이 왔어요 미안해 섭섭하지? 위의 내용과 함께 가야하는 이유등등

을 애기하더군요 그리고 덧붙여서 얘기하길 난 너가 살빼서 멋있어지는게 더 큰선물이야 너가 살못빼면 실망할것같아.

나를 만나서 그래도 조금은 발전되고 달라지는 모습보여줬으면 좋겠어

나한테 너무 헌신하지마 그돈으로 너가 하고싶은거 하고 가지고 싶은거 사고 너를위해 썼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사실 여자친구가 사귈때부터 살빼라고 종종 말했는데..

(제가 살을 조금밖에 못뺐어요 거의 2키로정도밖에... 운동도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제 게으름이 크겠죠 키 175 // 78키로입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윗 카톡내용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안좋아져서 그이유가 뭘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여자친구가 종종 좀 너무 남자친구의 소중함을 모르는것같은 경우가 많아요

좀 무시당한다고 하나...

여자친구가 이쁘고 괜찮습니다. 성격도 착하고 동갑이고.

저는 그냥 아저씨죠. 얼굴도 살쪄서 두툼하고 옷도 그렇게 잘 못입어요 차도 없고

소위 그녀가 갑이고 저는 을이였던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조금 무시당하고 너무 막대한다는 느낌이 들고 이런일이 많았어요..

제가 그날이 있고 다음날에 잠수타버렸습니다. 조금 시간을 달라고... 너무 힘들다고

여자친구가 전화를 엄청해대네요. 그러나 현재까지 제가 다 씹어버렸네요

여튼... 너무 힘드네요. 좋은 사람이긴한데... 소중함을 모르는것같아서요

서운합니다. 제가 몇일간이라고 했는데. 그냥 잠수타서 굿바이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여자친구가 카톡으로 장문으로 너같은 남자는 정말 처음이고 항상 옆에있어줘서 고맙다고

연락다시해주길 원한다고 카톡왔는데.

하...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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