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눈길 초보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도리!

도리도리 |2015.01.19 00:23
조회 51 |추천 0

1월 18일 여자친구와 800일 기념해서 의정부에서 즐거운 데이트사랑를 했죠. 하하하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포천) 가는도중 반갑지 않은 손님을 만나게 됬어요. 바로!! 폭설 두둥!!놀람

눈이 많이 쌓여 좌우로 막 미끄러지는 차들...제차도 예외는 아니었답니다.(또 이놈은 후륜구동..)

특히 의정부나 경기 북부 사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축석고개(엄청 가파른 고개랍니다)...

제차와 함께 공포의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도중 

작년에 사놓은 스노우 체인(직물)이 생각났답니다!!  그래 이거다! 짱

갓길에 비상 정지하고 열심히 체인을 끼고있는데... 갓길이 너무 무서워서 제대로 할 수가 없었죠 ㅎㄷㄷ 차들이 쌩쌩...눈이 막튀고....ㅎㄷㄷ 땀찍

요건 안되겠다 하고 전방을 보니 조금 떨어진 거리에 G사의 주유소가 보이네?역시 죽으라는 법은 없구나!!오우 !! 하고 천천히 주유소 쪽으로 갔습니다.

한쪽 구석에다 차를 세우고 체인을 설치하고 있는데.. 저멀리 주유소 사장님께서 나오심..아!! 내가 못끼고 있으니 도와주시러 오시는 구나. 하고 감동의 눈물을 막 흘리려는데 ....

 

사장님 曰 "여기서 이러면 안되지"ㅡㅡ;;;

저 曰" 죄송해요. 갓길에서 하다가 너무 무서워서...금방하고 갈게요ㅠㅠ통곡"

사장님 曰 "여기서 이러시면 도리가 아니지 장사 하는곳인데찌릿

저 曰 " 죄송합니다 갓길에 차가 너무 위험해서...다했는데 금방 하고 뺄께요.실망

사장님 曰 " 지금 바로 빼고 갓길가서 하라고! 젊은 사람이 말이야!! 도리가 아니지!!버럭

 

이말에 다시 한번 죽음을 무릅쓰고 갓길에서 체인을 설치 했답니다.통곡

 

아무리 돈이 중요하지만...사람이 목숨보다 돈을 생각하는게 도리라고 가르치시는 서X에너지 주유소 사장님....이게 바로 갑질이구나...ㅠㅠ

 

눈길운전이 익숙치 않은 초보운전자 님들 아무리 위험해도 체인은 갓길에서 해주세요 주유소 근처에서 체인을 달면 도리가 아닙니다. 전 오늘 제대로 배웠음 섭섭한 마음에 끄적여 봤습니다. 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안녕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