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뭐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오늘 너무 화가 나서 올리게 되었는데 제가 대체 이것때문에 왜 싸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있던일이 25살 학원 일하고 있는 남자친구 데리러 주는겸 얼굴 볼겸해서 역까지 같이 가는게 월수금. 항상 일상이었어요..오늘은 제가 데려다 주고, 바로 렌즈를 맞추는 일정이였는데 버스 환승받고 가려고 오빠보고 학원까지 데려다 주면 안될까?이러니깐, 남자친구가 그럼 장갑가지구가 이러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아 나 어차피 오빠 보내면 손넣고 갈거고 아침이잖아 지금 해 쨍쨍해 하나도 안춥고 오빠는 저녁에 끝나서 춥잖아~ 오빠가 가지고 있어이렇게 서로 입장이 갈리다가 제가 한발 물러서잔 생각으로 그러면 나 내일 오빠 나 만날 때 추우니깐 오빠 집 주변까지 장갑가지고 갈게 그럼 안되? 라고하니깐왜 이렇게 말에 토를 대고 징징되냐하면서 속상하고 서럽기도하면서 울컥 눈물이 나와서울어버렸는데.. 달래주지도 않고 뒤에 서있다가 제가 가라고 하니깐 가버리더라 구요..
이렇게 서로 배려해주다가 싸우게 되는데..
제가 항상 배려해주는데 그걸 배려라고 못느끼는것 같아요..제가 아직 수입이 많지 못해서 돈을 거의 오빠가 내는데.. 그게 싫어서 집갈때 간식이라고 사주고 틈틈히 카드로 제거 긁기도 하고 집 바래다 주고 데리러 가고.. 항상 저보다 오빠의견 들으려고 노력하는데.. 왜이렇게 서로 배려를 하다가 충돌나고 싸우게 되는건지 너무너무 속상하네요ㅠㅠ
남자 친구가 저보고 이건 배려가 아니라는 식으로 까지 말하던데..
대체 제가 남자친구랑 배려해주면 서로 잃는거 없을텐데 왜이렇게 제가 배려해주는걸 싫어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