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잃은지오랜데ㅋ
에이핑크는 참 한결같다.
이젠 어깨에 힘이 좀 들어갈 만도 한데, 여전히 소박하고 겸손하다. 2011년 "안녕하세요. 에이핑크입니다"라며 수줍게 인사했을 때부터 변한 거라곤 훨씬 예뻐진 외모뿐이다. 그래서 '대세 걸그룹' 이야기가 나오자 발작이라도 일으킨 듯 심하게 손과 머리를 휘젓는다. 본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4년차 열심히하는 걸그룹'에 지나지 않는단다. '한류 스타'라도 되면 어깨에 뽕을 잔뜩 넣고 다니는 그룹들과는 그런 지점에서 분명히 다르다. 그 겸손함은 에이핑크의 성장 동력이자, 최대 장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