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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아저씨가 갑 손님은 을병정

내가바로을... |2015.01.21 13:14
조회 2,368 |추천 4
친구랑 저는 고2에요 학원을 같이 다니는데 저희가 학원을 다니니깐 어쩔 수 없이 심야로 늘 영화를 챙겨봐요 그런데 이번에 본 영화가 국제시장인데 10시 40분 딱 있어서 그걸 보고 나오는데 12시 40분 좀 넘은 것 같더라구요 제가 집이 외진 곳에 있어서 택시를 타는 조건 하에 심야를 봐요 걸어가면 30분 이상으로 걸려서요 그냥 택시 타는 김에 친구 있는 집 쪽에도 들렸다 저희 집 쪽으로 갈려고 같이 탔어요 저번에도 이렇게 탄 적이 있어서 괜찮은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저희 타자마자 출발 해서 급하게 어디 아파트 갔다가 저희 동네 가주실 수 있으세요? 라고 하니깐 동네 왔다 갔다 거릴려면 지나가는 거 타지 이거 왜 타냐고 내가 저기서 괜히 30분 기다리는 줄 아냐고 진짜 어이가 없다고 이 말만 계속 하시고 저희한테 화 내셨어요 저가 진짜 죄송하다고 몰랐다고 앞에 있는 거 타야하는 줄 알고 그냥 탔다고 그랬어요 저희 내릴까요 계속 물어보고 친구도 저희 내릴까요 이랬더니 이미 출발 했는데 어떡하냐고 나 다시 맨 뒤 가서 기다리냐고 친구는 이 상황에 당황해서 진즉에 말 하셨으면 내렸을 거라고 그러구요 저는 이 상황이 너무 무서워 죄송하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친구가 저한테 문자로 택시 번호 봐라 이런 식으로 하고 먼저 내리니깐 내린 다음에 유턴 할 때 핸드폰 만졌나봐요 유턴 한 뒤에 아저씨가 안 움직이고 어디를 계속 쳐다보는 거에요 그러시더니 갑자기 야!!!!!! 이러는 거에요 그러니깐 너 뭐하냐고!!!!!! 막 소리 지르고 저는 너무 무서운 거에요 진짜 몸 떨리고 제가 이런 적이 없어서 몸 떨리고 그러니깐 소리 지르는 모습에 일단 내렸거든요 그러니깐 절 보면서 넌 왜 내리는데 안 탈 거야? 그래서 제가 저 태워주실거냐고... 그럼 어떡하냐고 태워야지 타라고 그래서 제가 탔어요 그러니깐 저희 몇 살이냐 그래서 말 해드리고 그러니깐 철 없다고 뭐라 막 하시더라구요 또 계속 거기 서있는 거 타지 말라고 민폐라고 화 내면서 말씀 하시고 저는 안 그래도 무서워 죽겠는데 집 앞까지 가기가 더 무서워서 그냥 멀리 내리고... 내릴 때까지 뭐라 하셔서 진짜 죄송하다고 안 타겠다고 다음부터는 그러고 내렸어요ㅠㅠ 솔직히 택시 기사 분 마음 왜 그런지 알 것 같기도 한데 저희는 그래도 그렇게 소리 지르고 뭐라 하시고 그래야 했는지 저만 몸 떨리고 그랬으면 과민반응이라 할 지 모르겠지만 저만 그런 거 아니고 친구도 몸 떨렸다 그러고 저희는 냥 신고 할까 했는데요 신고 하는 거에 신고자 명, 신고자 집 주소 이런 거 다 기재 해야 하더라구요 진짜 그 기사님이랑 싸운 고딩하면 누가봐도 저희고 아저씨가 친구 몇 동인지 알 수도 있어서 신고도 못하겠고 그래서 판에 올려요 다들 조심하세요 정말
추천수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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