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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돈많이벌줄알앗는데...

히키히키 |2015.01.23 01:03
조회 2,335 |추천 3
고등학교 졸업하기전만해도 나는...
돈많이번 부자가되잇을줄알앗다....

뭐...남들이 들으면 부자되기 쉬운줄아나?
하며 조롱이라도 하겟지만...
그냥...시골 산꼴자기에 살던 세상물정 잘 모르는 순박한 소녀엿기에....
그때 나는 그만큼 아니 더...많은 의지와
굳은심지...벅찬 다짐...
뭐든지 다 할수잇을거란 자신감이 잇엇다...
그만큼 절실햇는지도 모른다...

운좋게 대기업에 입사하게 됫기에 이미
난 부자가 되어잇는 정신상태.

집보다 편한 잠자리 침대도잇고 3시세끼
완전 진수성찬.. 그나이에 만질수없는 큰돈..
평생직장이라고 이제 인생필꺼라고....

역시 인생은 맘대로 되는거하나없고...
너무 힘들고 또 힘들고...지치고 외롭고 고통연속...
그만두고 그일보다 조금은 편할거라 생각한 일거리 이것 저것 찔러보지만 잘되지않더군..

부모님 이혼...울엄마 시골에서 개고생하다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한 최종결정

결국 몸만나와... 그동안 내가번돈으로 지하방부터 시작해 지금은 전세투룸...

도시생활은 쉽지않앗다 워낙 도시인들이
똑똑하고 계산적이고 빠릿하지 않던가..?
일자린 많은데 비정규직쩔고 사기많고 뒤통수 잘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난 지금 수개월째 히키생활중....
엄마를 봐서라도 돈을벌어야된다는 생각은
하는데...자신없다...

밤마다 불면증 눈물로 지새워...
엄마께 참 죄송하다..
내가 더 똑똑하고 야무진 딸이엿다면 돈두 많이 벌어 벌써 집사고 편안하게 살텐데말이다

외가 근처라 친척들많아.. 사촌동생들 잘나간다는 말에 기죽는 우리엄마...

내가 엄마를 위해서라도 일어서야 하는데
그런 생각은 수없이 하는데.....

두렵다....무섭다....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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