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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에서 노래방도우미 불르고 놀고온 남편..

|2015.01.23 11:50
조회 1,665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5개월된 28살 여자입니다.

 

판에 글써보는것도 처음이라 맞춤법 양해부탁드립니다.

 

저처럼 이런비슷한일 있으신분들이 많이 계실것같아 결시친에 올리게 되네요.

 

저희신랑은 저보다 2살많아요.

 

전회사가 망하는바람에, 몇개월동안 백수로 지내다가.

 

저희사장님께서 소개로 취직을 하였어요 한지는 오늘 딱 한달째네요.

 

그회사는 저희회사 본사라고 보시면 되고, 다알만한 회사에요.

 

그회사에서 일하셨던분이 지금 저희회사 다니시고 계셔서, 회사분위기와 직원들끼리

 

다아는 상태에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회식분위기는 팀회식할때는 거의 영화를 자주 보러가고, 부회식할때는 남자들끼리

 

노래방가서 도우미불러서 논다고 하더라고요.

 

다알면서도, 어느정도 알아주는 회사고 시부모님도 찬성하셔서 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어제 팀회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팀에 여자분이 한분 계시는데,

 

간단한 밥먹고 남자들끼리 술먹으러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혹시 노래방이라도 가서 도우미불러서 놀게되면 숨기지말고 말을 미리 해달라..

 

전화가 왔더라고요. 노래방갈것같다고요. 알겠다고 전화를 끊고,

 

집에서 기다리고있는데 다시 전화가 오더라고요. 이제 좀있으면 시간다되서 끝날것같다고.

 

도우미불렀냐니까 30대초반으로 보이는 도우미들 있다고 실토하더라고요.

 

알겠다 조심히와라 전화를 끊고 혼자 티비를 보면서 기다리는데

 

그렇게 논다는거 다 알았는데도. 너무 속상하고 짜증만나더라고요.

 

전 유흥 에 정말 민감합니다. 저희아빠께서 여자문제로 엄마속을 많이 썩히셔서,

 

지금은 따로산지 오래됬거든요. 그래서 더 그런지, 남자들이 도우미를 불른다거나

 

조건만남을 한다거나 안마방을 간다거나 정말 그런걸 너무너무 증오하고 싫어했어요.

 

근데 제 신랑이 그렇게 놀았다니까.. 어쩔수없이 윗상사때문에 어쩔수없다고 쳐도

 

처음이다보니 너무 힘이드네요..

 

이제 그회사에 계속 다녀야하는데 이런일이 계속 발생될텐데, 매번 눈감고

 

이해해줘야 되겠지요..? 예전에 신랑이 한번 이런얘기를 한적이있어요.

 

" 남자가 회사일하다가 회식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가는건 이해해줘야지"

 

그렇지요.. 이해해줘야겠지요. 근데 막상 닥쳐보니 안되네요.

 

어제정말 많이 울었어요. 잠도안오고 신랑오고나서 같이 침대에 누웠는데.

 

미안하다고 정말 잘못했다고 사과하는데,

 

도우미불렀다고 솔직하게 얘기도했고, 어디어딘지 어디어디갔는지 다 보고를 했었는데도,

 

이해를 하지못하는 제마음도 너무 짜증이나서 울어버렸어요..

 

회사에와서 일도 안되고, 답답한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결혼하신분들 다들 그런경험있으신가요?

 

그냥 제가 독한마음먹고 너그럽게 이해해줘야 되는건지요..? 궁금합니다.

 

이럴때 대처를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속상하네요..

 

재미없는글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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