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얄미운형님들ㅠㅠ

미안해여보 |2015.01.23 12:46
조회 75,506 |추천 102


결혼한지 이제 거의 1년이 다 되가는 새댁입니다-
그동안 너무 자상하고 좋은 남편 덕분에
별로 큰 불만없이 결혼생활을 하고있는데
가끔 형님들때문에 괜히 짜증이 나고.. 그러네요ㅠ

저에게는 두명의 형님들이 계세요-
두분다 남편과 나이차이가 좀 나다보니
큰형님 조카는 세명 작은형님은 두명있는데
초중고. 골고루 있어요..

결혼전엔
제가 인사드리러 가면 먹을것도 챙겨주시고
저도 많이 예뻐해주셨어요.
남편과 사이도 좋구요-

근데 결혼하고 보니
무슨날만 되면 남편한테 전화해서
이번에 큰아이 생일이니깐 이거사줘라
둘째는 좋은 중학교에 입학했으니깐 저거사줘라
막내도 이거 가지고 싶다는데 사줄꺼지? 하며
자꾸 뭘 사달라고 하시는 겁니다ㅠㅠ
마치 꼭 그래야하는것처럼 당당하게요

무슨날에 가족끼리 챙겨주는거 저도 당연히
이해해요. 근데 저희가 알아서 챙겨주는거랑
무조건 사줘라- 하는건 다른거 아닌가요?ㅠ
그렇게 뭘 사달라 원하시면서
막상 저희 결혼준비때부터 가족이라고
특별히 더 도움주신것도 없으시고
결혼 초에도 맛있는거 사준신다 하시곤 늘 만나면
결국 막내인 저희가 지불하구요..
왜 가장 어린 저희 남편한테 자꾸 뭘 원하시고
요구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형님들 정말 얄밉고 얌체같네요!!!

가족끼리 뭘 따지냐는 분들도 계실지모르지만-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매번 이렇다보니
제 입장에선 속에서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그렇더라구요.
아니! 생각해보니 돈도 문제고요-
한끼 밖에서 먹고나면 장난 아닙니다ㅠ

더 큰 문젠 큰형님뿐만 아니라
작은형님도 똑같이 무슨날만 되면 전화하셔서
이것좀 사줘라- 하신다는 겁니다ㅠ
대체 저희 형님들 왜그러시는건지 너무 짜증납니다

똑같이 하고싶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ㅠㅠ
결혼 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이라면
그럴수 없다는거 다 아실꺼에요-
그래서 항상 저혼자 이러다가 스스로 풀고 있네요ㅠㅠ
그냥 착하기만 한 제 남편을 선택한
제 탓인건지.. 막상 형님들한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할꺼면서 이런데서 속풀이하고있는 저도
웃긴거 같고ㅠㅠ
이런제가 속없고 못난걸까요??


추천수102
반대수2
베플ㅇㅇ|2015.01.25 10:48
계속해주다보면 나중에 대학가면 등록금도 쫌 보태라하겠네....
베플ㅎㅎ|2015.01.25 10:18
해주니까 계속그러는거에요. 모른척 뻔뻔해지세요. 핑계댈건많습니다. 행여나 대놓고말하면 대놓고 따지고들면되죠. 아님 글쓴님도 뭐해달라고 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