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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생각은 해봤고?

휴진짜 |2015.01.23 13:27
조회 466 |추천 0

 

 

 

우리 진지하게 만날지 고민해보자고 했지.

그리고서는 생각해보자며 각자 암묵적으로 연락을 당분간 하지 않았는데

그래, 이제 생각은 다 정리됐고? 아니 이제 연락안할 마음의 준비는 다 됐고?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너에게 마음의 준비라는게 필요했었을까 싶어)

 

왜 사람이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게 있잖아.

너의 마음은 아닌 것 같아.

이럴 줄 알았으면 시작도 안하는거였는데.

또 나만 이렇게 너덜너덜 해졌네.

이제 다시는 누굴 만날 힘도, 그럴 의지도 없어.

 

이 마음이 쉽사리 가라앉진 않을 것 같아.

그래도 그래야겠지.

 

잘지내. 넌 정말 웃을때 아름다운 사람이었는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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