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 직장인 여자입니다.
글은 길지만 두서없이 썼어도 꼭 봐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현재 자취생활을 하고 있구요. 자취하기 전엔 한두달정도 친한 친척집에서 머물렀습니다.
친척네에 계속 있기에도 그래서 방을 알아보고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다섯달정도 자취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집을 나오게 된 이유는 제 전집에 안좋은 문제들이 있어서 나오게 되었는데요.
그 집은 저희 친할아버지 명의였다가 할아버지께서 4년전에 돌아가시고
저희 큰아버지와 저희 아버지의 공동명의로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그 집에서 저와 제친오빠와 1년반정도 같이 살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계실때도 할아버지,저,제친오빠 이렇게 세식구가 같이 살았었습니다.)
그러다 고모네쪽이 3년전 뭐라고 말했는진 모르나 어느순간 여름때쯤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요.
큰방을 고모네가 쓰게하고,작은방 두개는 저와 제 친오빠가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달 지나 친오빠는 군대에 가게 되었고 그 집엔 저 혼자,그리고 고모네 세식구가 살았습니다.
사실 그전에 제가 초등학생때,할아버지가 계셨을 때도 고모네가 중간에 이사와서 2년 반정도 같이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고모네가 했던 행동들,만행들이 기억이 남아서
다시 이사올때도 달갑지 않더라구요.
고모가 했던 만행들을 적겠습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저는 일부러 재우려 하고 제친오빠만 불러들여 밤에 맛있는걸 먹거나
저 몰래 친오빠와 어디 갔다 오거나,친오빠를 더 챙기거나,아니면 고모딸과 제가 놀고 있다거나
제가 따로 뭐 하고 있으면 저한테 닥달을 하거나 잔소리를 하거나 했었구요.
밥도 사실 잘 챙겨주지도 않고 할아버지가 대부분 저희 밥을 챙겨주셨었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면 잘 들어오지도 않고,밤 늦게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오고
제집처럼 행동했었습니다.
그리고 2~3년 지나고 제가 18살때 다시 전집으로 이사오고 나서 달라질줄 알았지만
역시나 똑같더군요. 오히려 더 악랄해졌다고 해야할까요.
저희 아버지와 고모네와 약속한것이 있었습니다.
방세나 전기세는 아버지가 다 내줄테니 고모네는 너네 밥먹을때 우리 아이들 밥 한숟갈이라도 얹혀주라고.
아버지는 약속을 지키고 있었고,고모네는 약속을 몇달 지키다가
저희가 예전에 썼던 밥솥을 따로 꺼네더니 저보고
이제 너도 밥 할줄 아니까 너 알아서 밥 해먹으라더군요.
그리고 반찬도 기본반찬만 한 반찬통에만 덜어주고 그반찬을 다 안먹으면 제가 다 먹을때까지 안치우고
고모네쪽은 기본반찬+고기반찬 아니면 생선,다른 인스턴트 반찬으로 채워 먹더군요.
몇번 저한테도 고모네가 먹는식으로 차려줬었으나 다 보여주기식이였습니다.
특히나 친척들이 놀러오면 제 칭찬을 했었는데요. 그것도 챙겨주는척이였고
친척들 앞에서 저희 아버지 뒷담화를 하면서 저보고 "그렇지?"라고 되묻기까지 하고
집에 반찬양이 줄거나 음식이나 물건 뭐 하나 없어지면 저부터 의심하고
제가 자잘한 물건들이 필요하면 다 아빠보고 사달라고 하더랍니다.
고모네가 이사오면서 집 안에 물건들을 99%이상을 고모네 위주로 해놓고 꾸미고
제 물건들은 배란다 구석자리에 다 몰게 했습니다.
세탁기도 하나만 있으면 될거 고모네 세탁은 화장실 안에,저희 세탁기는 베란다 구석에.
(저희세탁기는 원래 베란다에 있었습니다.)
빨래는 따로,빨래 널때는 고모네는 건조대를,저는 베란다에 굳이 옷걸이로 빨래를 걸어서
하나 하나 봉에 거는걸로.
컴퓨터는 저희쪽 소유고, 어느날 고모네딸과 컴퓨터를 했었는데
동생이 스피커가 잘 안들린다고(스피커가 고장난상태였습니다.)해서 제가 고모한테 말하니까
고모가 하는 말.
"그래서 뭐 나보고 뭐 어쩌라고? 너네 아빠 있잖아? 아빠보고 사달라그래,
왜 그걸 나한테 말해?"라며 따지듯 말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뭐만하면 트집잡고 잔소리에 무관심에
고모는 자기 기분에 따라 저에대해 행동하는게 달랐습니다.
친오빠가 군대가고 며칠지나서 고모네 딸이 하는 말이
오빠 군대가면 오빠방이 이제 자기방이 된다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누가그러냐 했더니
"엄마랑 아빠랑"이랍니다. 고모랑고모부 말입니다.ㅋㅋ
오빠가 군대가고 나서 고모부는 오빠방에 함부로 들락날락 거리면서
오빠방에서 자기도 하고 아예 고모부 옷과 이불을 오빠 침대에 놓고
옷걸이에 걸어놓기까지 했구요.
어느날은 갑자기 제주도 먼 친척 중학생 동생이
이제 주말부터 저희집에 와서 자고 생활한다 하더라구요.
중학교는 기숙사라 평일엔 기숙사에서 지내고 주말마다 저희집에 와있는다고..
그러고선 저희 친오빠 방에서 지내더라구요.
짐도 이제 그 친척중학생 동생이 놓구요.
이 상황을 제가 아버지한테 말했더니 아버지는 아빠도 몰랐다고,
그얘긴 처음듣는거라며 오히려 저한테 물어보시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방을 잘 치우지 않는 편이였었습니다.
고모가 방 치우라고 몇번 말했고 같이 치워주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잘 변하지 않았어요.
제가 주말에 친오빠 면회갔다오고 집에 돌아와 제 방에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제 방에서 잘 나가는 편도 아니였어요.
그리고 그날은 이어폰을 꽂아 거의 음악만 들었었습니다.
저녁?밤?때쯤 고모가 갑자기 제 문을 쾅 열더라구요.
창문 바람소리때메 놀라 문쪽을 보니 저를 빤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어폰을 빼니
"넌 고모가 집에 들어왔는데 인사도 안하니?"랍니다.
이어폰꽂고 노래듣느라 들어온줄 몰랐다고 하니
갑자기 방꼬라지는 이게 뭐냐며 말을 돌립니다.
방안치운건 제가 잘못했으니 아무말 없이 고개만 숙였더니
말을 왜 안하냐며 고모손가락을 제 턱에 대고 툭툭 쳤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고모가 집에 왔는데 왜 왔다는 말이 없었냐 이런말만 반복 말하면서
저에 대한 안좋은 얘기를 하면서 제 심경 을 건들였습니다.
저도 화가나 "씨x"이란 욕 한마디 했습니다.
그러더니 "뭐? 씨x? 씨x? 이게"라면서 제 머리체를 잡고 쥐어 뜯고 발길질,주먹질을 했습니다.
욕한건 잘못됬다는거 압니다.
그 광경을 그 중학생 친척동생도,고모딸도,고모부도 봤습니다.
고모부는 오히려 고모를 거들더군요
"저년 저거,말하는 꼬라지 봐라,방치우랬더니 안치우고 욕이나 하고"
제가 너무 억울해서 아빠한테 전화하니
고모가 당황하면서 왜 전화하냐고 했습니다. 왜 당황할까요?
아빠한테 상황을 다 설명하자 아빠는 고모한테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화를 내셨습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화내신것도 그날 처음 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있고 나서 저는 회사에 출퇴근을 하면 항상 고모네한테 다녀왔다 인사를 했는데
이제 인사도,말도 안했습니다. 정이란 정은 다 떨어졌으니까요.
그러더니 갑자기 제 방 전기를 내려놓고 제 신발들을 제 방에 던지기도 하고.
고모네가 집에 없을때 제가 제방 전기 다시 올려놓고 노트북을 하면서 핸드폰을 충전하고 있었을때 고모네가 집에 들어와서는 다시 전기를 내리는겁니다. 다시 나와 전기를 올리고 다시 들어가니 또 내리는겁니다.
저는 아빠한테 전화하면서 다시 올릴려고 하니 고모는 제 머리체를 잡았습니다.
저는 또 "씨x"이라고 욕했습니다. 사실 욕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렇게 고모네랑 싸우다가 고모네가 그러더군요.
이제 전기세던 뭐던 우리가 다 내는걸로 했으니까 넌 쓰지말라고 쓸 자격도 없거니와
너가 쓰면 안된다고.
집세를 저희 아버지가 다 내셨는데 아버지가 고모네가 내라고 얘기를 해서
이제 자기들이 낸다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그럼 여태 아버지가 내준 전기세,물세,방세는 어쩔거냐
나도 아버지가 낸 만큼 사용할거다. 라고 하니
너네아빠가 자기가 굳이 내겠다고 해서 안말린거였다며 어이없게 말했습니다.
왜 우리아빠가 굳이 내겠다고 했는지 몰라서 그러는거냐,동생이고 가족이니까 내주겠다 한거 아니냐 하니까 누가 동생이고 가족이냐며 어이없는 말만 해댔습니다.
그러고선 저보고 집에서 나가라더군요.
내가 왜 나가냐 공동명의 아니냐,우린 우리가 집세내주고 약속 지킬거 다 지켰으니까
나갈거면 고모네쪽이 나가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전기세로 또 말을 돌려 막무가내로 나가서
그래,그럼 공동명의니 공평하게 서로 반만 하자고,
내방,오빠방,거실,부엌,화장실은 우리가 쓰겠다고, 전기세도 우리가 내겠다고.나머진
전기세 빼고 고모네가 생활하라고 말했더니 왜 그래야 되냐며 막무가네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고모는 할말 있으면 니네아빠가 직접 오라고 소리소릴 질렀습니다.
아빠는 그 밤에 지금 간다고,넌 밖으로 나오라고 해서
노트북,핸드폰,충전기,그리고 여벌의 옷을 챙겨 아빠와 통화하면서 나왔고, 고모가 때렸던 상처들 사진으로 다 찍어놓고 중간에 친척언니한테 전화했었습니다. 그날 시각이 밤11시에서 12시 사이였었구요.
아빠가 한두시간 후에 도착해서 저 먼저 친척언니네 집에 데려다 주고 다시 집으로 가서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갔더니 고모네는 자고있었더랍니다. 불과 세시간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막무가내를 떨던 사람이 자고 있었더랍니다.
아빠가 깨워도 계속 잔건지 자는척 한건지 안깨더랍니다.
그렇게 저는 친척언니네서 한두달 머물게 되었습니다.(친척언니와 저는 같은 회사에 다닙니다.)
그러다가 너무 머물러 있는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폐 끼치는것 같아
방을 알아보다가 지금의 자취방을 얻어서 지내고 있습니다.
고모네쪽과 큰집쪽에선 이미 전집 전세로 내놨고 보러 오는 사람도 있다고는 했지만
그 이상으로 전화도,연락도,소식도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저희 아버님이 하신 말씀이
큰아빠가 아버지에게 이제 전화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집은 내놓은 상태인데 지금도 여전히 큰집과고모네쪽에선 깜깜 무소식이고
전집사정은 친척언니네 가족뿐만 아니라 다 알고 있을겁니다.
친척언니네쪽은 제가 말했고,다른쪽은 저희 아버지와 큰집,고모네가 말했을겁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친척들은 큰집쪽 말만 듣고 오히려 저희 아버지를 꾸지람 하고
멸시하듯 대했다고 아버지가 말씀하시더라구요.
지금 상황에서도 저는 어떻게 해야되고 돈도 모아야 되는 상황에 자취비로 제 월급의 반이 사용되니 돈이 모아지지가 않네요..
고모네만 생각하면 정말 살인충동도 ㅇ일어나고 심지어 살인청부업자를 찾고 싶은 심정도 굴뚝같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지경에 이르렀고,왜 아버지까지 힘들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저희 친오빠도 이제 세달후면 제대하는데 친오빠 제대하고 저희가 이제 어떻게 생활해야 하나도
막막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