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도 가위 눌릴때 느낌 좀 이상하지 않음? 잠들기 전부터 오늘은 뭔가 몽롱하고 몸이 무겁고.
나 6학년때부터 어지간히 눌리다가
얼마전에 부적3개 엄마가 써온거 베게에 넣고 폰에 넣고 다니니까
좀 괜찮아 졌는데 내딴엔 개 무서웠던 거 하나 알려줌.
내가 10월이었나 진짜 아빠 여자문제로 크게 싸우셔서 이혼까지 가실뻔한 상황 왔었거든?
그 가위 눌린날 엄마는 출장가시고 아빠랑 둘이 거실에서 자고 있었단 말이야.
(내가 가위 자주눌려서 부모님이랑 같이 자.)
근데 진짜 정확히 4시 44분에 가위에 눌려서 눈을 스르르 떴는데, 내가 아빠 손 꼭잡고 포개서 자고 있었단 말이야.
아빠손
내손
아빠손
이렇게 되어 있었으면 눈뜨자 보이는게
창백한 여자손
아빠손
내손
아빠손
이렇게 되어 있는거야. 그 창백한 손이 여자손이라는걸 알수 있었던게
손톱이 엄청 길고 보라색이었거든? ㅅㅂ 근데 보니까 손목까지 밖에 없는거야.개 무서웠는데 그와중에아 이 시발귀신년 손때문에 부모님이 싸우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손만 조카 째려보고 있었는데 몇분지나니까 가위 풀리더니 여자손도 사라짐.
진짜 이렇게 선명하게 보이던 적은 처음이어서 못자고 밤샜던듯.
아무튼 지금은 화목하게 잘살고 있음.. 끝 마무리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
ㅅㅂ 결론은 개무서웠다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