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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끝내면 끝나는 사이였다

나만 |2015.01.24 20:45
조회 1,932 |추천 13
너한테 헤어지잔말 들은게 수십번.

나는 그 끈을 놓지못해 수십번을
단한번도 빠짐없이 붙잡았다

너도 눈물 글썽이며 돌아와주었기에
너도 다시는 헤어지잔말 안하겠다며 미안하다고 했기에

나는 우리사이가 끝나지 않을거라 스스로 세뇌시켰나보다
어찌됐건 헤어져도 다시 만나 웃는 우리였으니까

근데 아니더라
내가 붙잡지 않으니 끝나더라 우리사이가

내가 붙잡지만 않으면 끝날사이였던거였다
결국 나혼자 끝난 우리사이를 붙잡고 있던 거였어
내가 놓았으면 진작 끝날 사이였는데
여러번 다시 만나 사랑하는 우리가 특별하다 착각했어
내가 널 붙잡은게 헤어질 날짜를
조금 연장시킨것뿐이더라

단 한번을 붙잡지 않는 넌데
나혼자 붙잡은게 억울하기도하다.

내가 붙잡지 않으니 참 3년이란 시간이 보잘것없이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는 사실이 슬프다

정말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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