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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신들이 세상을 지배하던 먼 옛날,

꿀벌들이 벌집에 꿀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습니다.


"제우스도 이 달콤한 꿀맛을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할거야!선물로 드리고 와야지!"
꿀벌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꿀을 가지고 제우스신을 만나기 위해 올림푸스 산을 올랐습니다.선물을 받은 제우스신은 기뻐하며 꿀벌에게 말했습니다.
"참으로 기특한 벌들이구나!하늘에 있는 나를 위해 이렇게 직접 꿀을 가지고 오다니.고마운 뜻에서 너희의 소원을 한가지 들어주마, 말해 보거라."
한참을 고민하던 꿀벌들은 제우스신에게 소원을 말했습니다.
"저희는 제우스님의 넓은 아량으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그런데 힘이 너무 약합니다.날마다 인간들이 꿀을 훔쳐가도 저희는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이러다가는 인간들 때문에 굶어 죽게 될지도 몰라요.그러니 그들을 물리칠 수 있는 무기를 주세요."
꿀벌의 간청에 제우스신은 고민에 빠졌습니다.누구보다도 인간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한참을 생각하던 제우스신은 벌들에게 말했습니다.
"소원대로 무기를 주마!하지만 그 무기를 사용하려면 네 목숨을 걸어야 한다.꿀을 탐내는 인간들에게 너의 침으로 상처를 입힐 수 있지만,너 또한 그 침과 함께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제우스신은 약속대로 꿀벌들에게 침을 선물했지만,그 침을 함부로 쓰면 목숨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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