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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노크소리(실화)

nigo도훈 |2015.01.26 19:34
조회 418 |추천 0

우리집 문은 나무문이야  그중 내방문은 좀 특이하지ㅎ.
중,고등 학교문 저럼 옆으로 열었다 닫았다 하는 문이야 ㅎ.

물론 안에서 잠글수 있는 고리도 있다만.. 고장인 상태라 사용을 안해 ㅎ

그리고 문 부분의 4분의 3은 불투명 유리.나머지 4분의 1은 나무로 되어있어 ㅎㅎ.
나는 잠을 잘때 이어폰을 끼고 자 ㅠ.
없으면 못자ㅜㅜㅜㅜㅜㅜㅜ

다른 사람들 보다 소리를 조금 크게 해서 듣기 때문에 왠만하면 소리가 잘 안들려;;.
그런데 한 새벽 12시 넘었을때 쯤. 거희 2시가 다 되었을꺼야.
이어폰을 끼고 자고 있는데 노크소리가 나는거야. 똑똑똑 하고 말이야 ㅠㅠㅠ.

정확하게 유리 부분이 아닌 나무부분에 노크를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ㅠㅠ.
소리가 한박자 한박자 들리는데
맨처음 똑 소리는 엄청 크게 두번째 똑 소리는 보통 크기로 세번째 똑 소린 작게 들렸어.
그 소리에 정말 놀라서 깼는데 아무도 없어 ㅠㅠㅠ.
그리고 나서 그 다음날. 할머니가 있길래 물어 봤지...

"어재 이상한 소리 안나드나?"
"뭔 소리"
"아니 똑똑똑 하고 큰 소리가 나길래"
"안나던데?"

이러시는 거야 ㅠㅠㅠ 자 이쯤대면 의심을 하겠죠
할머니의 귀 상태를..
우리 할머니는 젊으셔! 65세시니까 ㅎ.
우리집 구조는 이렇게 되어 있어.

=============================
할머니방 !! 내방 !! 우 !!
             !!         !!      !!
             !!         !! 리 !!   기
------------------------
삼촌방   !! 거실 !!  집 !!
             !!        !!마당 !! 차
             !!        !!        !!
--------------------------------
주방                !! 개집1!! 역
                       !! 2      !!
                       !! 3      !!
==============================

발그림 ㅈㅅ...(사실 그리기 귀찮았어요..ㅎ..)
우리 할머니는 자신의 방에서 모든 소리를 다 들으심;;; 초능력자 같아;;.
내방이 할머니 방 보다 마당과 가까이 있잖아?
나는 내방에서 차 문 닫는소리 조차 안들려;;.
그런데 할머니는 그 소리를 다 알아체고 누가 왔나 보고 오라고 시킴;;;.
나가면 당근 누가 와있쥐 ㅎㅎ.

기차 소리는 내방에서 간간히 들리고 개 짖는 소리도 ㅜ
할머니는 그소리가 시끄럽다며 자다 일어나서 개보고 조용히 하라고 시키고;;;;.
 할머니는 나보다 귀가 좋아...ㅠㅠㅠㅠ.
그런데 이어폰을 끼고 있는 나도 들었는데 할머니가 못들었을리가!!
할머니는 내가 잘못들었다곤 하지만 난 분명히 들었어...
딱 정확히 세번 똑똑똑 하고 노크하는 소릴...





여담이지만 마냑 그 뒤에 노크소리가 문이 부셔질 정도로 여러번 났다면 제가 그 밤중에 미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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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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