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매우 화가 나있으므로, 조금 과격한 표현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남친과 저는 같은 게임을 하는 중.
2. 남친은 백수기간이라 게임 할 시간이 매우 많음.
나는 주 5일 근무. 데이트는 주말에만 함.
3. 게임을 시작한 후로 전화량이 줄어듬. 게임상에서 만나지 않냐는 핑계.
4. 주말에도 내가 어디 놀러가자하면 남친이 사람많고 피곤하다고 겜방가자함.
저 상황에서 오늘 퇴근하고 집에가는데 남친이 전화를 안받음.(신호음 1분후 고객님이 전화를 받지않아...까지 듣고 끊음)
잠들었나 싶어서 더 안걸고 집안일을 하고, 저녁을 먹고 게임을 해볼까~ 하고 접속했더니 접속해있음. 거기다 누군가와 파티중임.
나 접속한걸 알고 그제서야 전화를 함.
뭐를 잡느라 여태 밥도 못먹었다. 쉬는 시간도 없이 겜해서 피곤하다고 찡찡댐.
이야기를 들어주다 기분이 상해서 전화 왜 안받았냐니까 겜하느라 바빠서 못받았다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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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 주려고 해봄. 근데 자꾸 뭘 잡았는데 누가 와서 자길 죽였다느니 이런 이야기만 하고있음. 내 기분은 안중에도 없는거임. 그래서 '전화 일부러 안받은거 사과는 안해줄거야?~' 이러니까 자기를 왜이렇게 몰아세우냐고 짜증나서 안한다고 전화 끊더니 게임도 끄고 나가버림.
ㅡ ㅡ
내가 겜하다 카톡 5분만 늦게봐도 난리치는 사람임.
전화는 안받은적 없음. 왜냐? 그럼 진짜 지랄 발광할게 뻔함.
남자 이러는거 내가 맨날 져줘야함? ㅠㅠ속이 체한거같이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