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자사고 재학 중인 고1 학생인데요
제가 기숙사 생활하는데 이번에 고삼 언니가 졸업해서 이학년언니가 졸업선물로 향수를 사자고 하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저희가 수능때 한달전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4번챙기고 진짜 뭐할때마다 챙겼어요
그래도 저는 나름 고삼언니랑 친한편이었기때문에 그런갑다 싶었는데 저랑 같은 학년이 룸메a가 어제 갑자기 자기는 고삼언니 선물 사기 싫다 무슨 친하지도 않았는데 이만원이나 써야 하냐 자기는 안한다고 저보고 언니랑 알아서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사실 1학기 초반에 a가 아파서 일찍 자고 있을때 방이 시끄러워서 깼는데 이,삼학년 언니가 a를 욕하고 있었대요
부모님 욕까지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그다음날 행동하는걸 보고 정말 질렸다네요
저도 a 마음이 충분히 이해돼요
저같아도 저 아플 때 제욕하고 제 부모님욕하면 정말 싫을것 같은데 a는 끝까지 그 사실을 주변얘들한테 말안하다가 한두달전에 저한테 털어놨거든요
이러이러해서 언니들 얼굴보기도 싫고 가증스럽다고까지 하더라구요
근데 이학년언니는 그것도 모르고 안나수이 향수를 사자고 4만원대 향수를 저한테 미안한데 사다달라 그러고
a는 배째라는 식이고 저만 힘드네요
저는 그냥 데메테르 정도 선에서 a얘기 안하고 제가 돈 두명거 내려고 했거든요 비싸봐야 만원 후반대니까.. 근데 언니가 저렇게 얘기하니까 솔직히 저도 부담스러워요ㅜㅜ
언니한테 뭐라고 말해야 a가 욕도 안먹고 서로 이해할수 있을까요..
모바일이라 오타는 죄송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