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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남자 결혼이 부담스러워 지네요.

결혼이란 |2015.01.29 20:49
조회 2,632 |추천 0
안녕하세요.33살 중소기업 회사원입니다.이전까지 많진않지만 길게 연애를 했었어요.작년 8월에 여친을 만나 교제를 시작했는데, 그전까지는 결혼생각 전혀 없었는데이제서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 돌이켜보니 눈앞이 캄캄하네요... 전 세금제하고 순수 한달에 300정도벌구요...부모님 이혼하셨지만 넉넉하지 못해요.
그래서 전문대라도 대학 등록금 제가 벌어졸업하느라
늦은거구요...결혼할때 많이 도와주시진 않지만,두분다 다른분 만나셔서 제가 외아들이지만 안모셔도 될거같구요.전 현재 전세집하나 있는데 경매 넘어가서 2000만원 좀 안되게 걸질듯한 자산있구요.중대형차 하나있습니다.그래서 결혼하면 5000정도 대출받아서 전세집에서 시작하고 싶은데, 여친이 사회복지사입니다. 매일 급여 진짜 얼마안된다 하는데 정확히는 몰라요.물어보기 좀 그렇더라구요. 4년제나왔지만 공무원은 아니에요. 근데 여친집이 자영업을 하시는데 조금 넉넉하게 삽니다.그리고 여친 친구들도 대부분 집을사서 결혼했고 ,2억이상하는 집을 사서 한 친구들도 몇있더라구요. 슬슬 결혼얘기가 나오는데, 답답하네요....매일 한숨만 나오는데....이친구랑 결혼은 하고 싶고...이친구는 명확히 오빠가 얼만큼해와라 얘기도 안하고...그냥 제가 투룸전세에서 시작하자 20평 안될거다라고 했더니..자기는 30평이하 집에서 살아본적없는데??하면서 웃으면서 하는데 이게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네요...이제막 결혼생각하니 지금 여친아니더라고 못하겠다는 생각들어서는, 정말 나쁘게 지금 여친이랑도 헤어지고 한달에 200씩 모아서 나중에 좀 이런걱정 안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남자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 연애하면 여친한테 한달에 100이상 들어가는데, 그렇다고 안만날수도 없고 답이 없네요...30대 초반,남성분들 여성분들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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