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팔려가는 결혼...이런결혼 해도될까요?

|2015.01.29 20:57
조회 254,808 |추천 62
전 Y대 인문계열 학과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아빠는 난치병에 몸져누워계시고, 엄만 식당에서 설거지 하십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외동딸입니다.
 
대학 지원시 주변의 모든 어른이 취업 잘되는 학과에 진학해야 한다고 했지만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우기고 우겨서 원학는 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집안형평상 대학 등록금은 꿈도 못꿨지만
대학 첫 등록금은 고등학교에서 장학금 형태로 지원해주셔셔 등록할 수 있었어요
입학후로 미친듯이 과외를 찾아다녔고 선배들 소개로 고액과외를 할 수 있었고
처음으로 과외를 맡은 학생의 성적이 급상승하다보니
소개에 소개가 이어졌고 과외비로 등록금에 용돈 충당했고 엄마께 생활비와 아빠 병원비도 드렸어요
 
4학년이 되서는 고민끝에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졸업후엔 과외를 그만둬야 하는데 전공 공부도 더 하고 싶었고
무엇보다 대기업에 들어간다해도 과외비만큼 벌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과외를 해오면서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석박사 등록금은 다행히 장학금과 지원금으로 거의 내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활하던 중
과외하는 학생 집에서 선볼 생각 없느냐고 하셨습니다
의사집안인데, 큰 아이도 제가 가르쳤는데 의대에 갔고, 둘째도 이번에 의대합격했습니다
그 집 남매를 연달아 5년동안 가르치다보니
아이들과도 꽤 친해졌고, 아이들 어머님과도 어느정도 친해졌구요.
수업이 밤 12시 넘어서 끝나는 날이면 기사님 붙여주시며 집까지 데려다 주기도 하셨구요.
명절때나 스승의 날 등엔 작은 선물이라도 항상 챙겨주셨고
5년간 아이들 보며 느낀거지만 가정교육도 잘 받았고, 집안도 화목하고 경제력도 있고...
여러모로 부러운 집이었어요,
 
수능전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차나 한잔 마시사고 하셔서 같이앉아 이런저런 얘길 나눴어요
그러면서 선을 볼 생각 있느냐더군요.
 
친척 조카인데, 집은 잘 살지만 부모도 조카도 공부와는 거리가 멀다
남대문에서 장사하는데 주로 수출을 하는 장사라 돈은 꽤 있다
사업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장사치곤 꽤 규모가 있다.
조카도 그 밑에서 일 배우고 있다.
며느리는 똑똑한 며느리를 보고 싶어 한다
혹시 선 한번 보는게 어떻겠느냐구요.
 
만났습니다.
저와는 너무 다른 스타일.
대화도 잘 통하지 않았고 관심사도 다릅니다.
동갑이라 그래도 관심사는 비슷할꺼라 생각했는데...
제 앞에서는 조심하는 듯하지만 말도 거칩니다.
머리가 좋아보이진 않지만 아둔해보이진 않습니다.
그렇게 몇번 만나다가
결혼 얘기가 나왔습니다.
 
아직 사랑까진 모르겠지만 함께살면 재밌을 것 같다
부모님 병원비와 생활비는 책임져 주겠다.
교수가 되길 원하면 끝까지 지원해주겠다.
이런말을 합니다.
흔들립니다.
분명 사랑없는 결혼이 될텐데 흔들립니다.
 
첫사랑, 두번째 사랑이 제 집안 사정과 돈을 벌기 위한 제 과외일정에 질려 떠났습니다.
집안빚과 아빠 병원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과외를 4~6개씩 해야했고, 제 공부도 해야했고.
연애에 크게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 다들 날 이해해주고 지지해준다던 남자들은 다 절 부담스러워하며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는 그런걱정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아닌데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결혼....해도 되는걸까요?
내가 날 판다는 느낌이 계속 듭니다.
 
p.s. 남자는 본인 스스로도 공부에 관심없었다하고
그래도 부모님은 대학은 보내겠다는 의지가 있어서 미국으로 유학갔었다합니다.
공부엔 관심도 없고,
해외생활에 흥미도 없어서 어학코스 기간중에 부모 몰래 귀국해서 군대갔다고 합니다.
부모님께 귀국도 알리지도 않고 그냥 입대해서 첫휴가 나와서 집에 갔다고 합니다.
군대 제대후엔 부모님도 포기하시고 아버지 밑에서 계속 같이 일을해왔다고 합니다.
 
일에 대한 자부심은 꽤 있는 편인듯하고
장사인지 사업인지에 대한 부부은 제가 잘몰라서...모르겠습니다.
다만, 학교나 학원, 어학코스 중에 영어 배울때 재미 없었는데
바이어 상대하기 위해 영어 배우는건 재밌었고, 지금은 중국어 배우고 있다는것 밖엔.
그리고 남대문은 아침7시부터 일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 사람은 매일 6시에 출근해서 저녁 8시에 퇴근, 바로 종로에있는 중국어 학원에 간다는거.
남대문에 휴일은 따로 없고 설,추석,여름휴가1주일이 휴일이라고 합니다. 주6일 일하구요
그런걸로 봤을때 성실한것 같긴합니다.
 
유학얘기나 군대 얘기는 제가 가르쳤던 아이들에게도 수업중간 수다 떨 때 들은 얘기해요
아이들과 친한 사촌형이고 사촌오빠여서 간혹 얘기듣긴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아는 그 남자에 대한 전부입니다.
술은 아직까진 제가 더 잘마시고, 여자문제는 모릅니다.
둘 다 올해 28입니다.
남자나이로는 아직 어리지만
중국에 있는 공장 관리 때문에 적어도 2~3년정도 중국에 있어야 할듯해서 결혼을 하고 가려고 서두르고 있습니다.
저도 전공이 중국에서 공부를하면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추천수62
반대수262
베플ㅇㅇ|2015.01.30 00:49
님, 제가 아주 부정적인 시각으로 님의 글을 해석해보겠습니다 1, 일단 장사를 하는 사람, 특히 남대문에서 장사를 한다고 하면 아주 그 기질이 억세고 세상 풍파에 닳고 닳은 사람들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그런 장사꾼을 절대 감당 못합니다 그런 시부모님을 모시며 피눈물로 평생 고통을 감당할 자신 있으세요? 2. 공부에 관심 없다는 건 죄도 아니고 잘못도 아닙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다 공부에 재능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근데 관심사가 다르다는 게 좀 걸리네요 아무래도 학자와 장사꾼이라 서로의 세상이 다르기 때문일겁니다 문제는 이렇게 서로 다르다는 게 대부분 안좋은 결과를 낼때가 많아요 3. 그리고 돈이 많이 필요하신 상황이라고 해서 돈많은 집에 덜컥 시집가는 건 절대 해결책이 아닙니다 님이 결혼한다고 해서 시댁돈이 님돈 되는 것도 아니고 막말로 돈은 손에 들어와야만 확인 가능하죠 남대문에서 힘들게 장사해서 고생해서 번돈입니다 그 피땀을 선뜻 내어줄 그런 집안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닳고 닳은 가치관으로 요리조리 따져보고 절대 자신들 손해도 안보고 며늘에게 약속했던 돈도 안준다면 그땐 어쩔래요? 그래도 님은 큰소리 못치죠. 님돈이 아니니까요. 남자쪽에서 똘똘 뭉쳐서 나쁜 마음을 먹으면 그럴 가능성도 있다는 말입니다 님처럼 학식은 높지만 순진한 여자하나 꼬셔서 며느리로 들여놓으면 남자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학력컴플렉스에서 벗어나고 대외적으로 남들에게 내세울만하겠죠 4.남자가 부모님 밑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게 많이 걸립니다 남자가 자기 스스로어느정도 기반을 다진뒤에 나중에 부모님의 일을 물려받는 게 아니군요 애초부터 부모님께 들러붙어 있는 형국입니다 이럴경우 경제적 주도권은 시부모에게 있단 뜻입니다 그렇담 님이 당당하게 시부모님께 돈 타서 쓸 수 있을까요? 돈이 사람을 많이 치사하게 만들죠. 님 자존심 굽혀가며 시부모님께 돈을 구걸해야 하는데 그 비참함을 당하며 살고 싶으세요? 소위말하는 개룡남들이 부잣집 딸한테 장가들어서 처가에 주눅들어 짓눌려 살아요 님도 그런 경우와 좀 비슷한듯 싶어서요 5. 그리고 너무 사람을 믿지 마시구요 정말 그 남자 집안 경제 현황이며 장사며 그런 게 진짜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원래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남자들은 무조건 결혼하고 싶은 욕심에 거짓말에 허세를 잔뜩 담아서 사기결혼 치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 혼인무효 판결 받으면 뭐합니까? 이미 님은 너덜너덜 찢겨지고 난 뒤일테니까요 6.설령 시댁에서 돈을 준다고 해도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혹독하게 돈의 댓가를 치뤄야 할겁니다 돈의 댓가를 치르는동안 님은 몸과 마음에 피멍이든 채 평생 살게 될지도 몰라요 7.현재 님의 상황은 너무도 막막하며 소위 말해 기댈 언덕이 없는 처지입니다 그런 막막한 집안 여식을 며느리고 들이고 싶은 경우는 별로 없어요 그런데도 남자쪽에서 님을 원한다는 건 그만큼 님이 보석이기 때문이예요 장사꾼들 사람보는 눈하나는 아주 정확하거든요 님이 조금 더 인내하며 노력해서 더더욱 빛난 보석으로 탄생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남의돈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달려있다=== 러시아 속담
베플|2015.01.30 07:45
저는 베플이랑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생활고때문에 이 악물고 열심히 대학생활 하시고, 또 다른 진로 포기하고 과외 계속 할수있는 길을 택하셨다는걸 보면 글쓴이는 결혼에서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만가지고 하는 결혼도 필요에 의해선 포기하실 마음을 가지고 계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사랑하는사람과 하고싶지 않은사람이 어딨겠냐만은, 글쓴이같은경우엔 특별히 더.. 결혼 후 지금보다 생활수준이 나아지길 바라고 계신다는 전제 하에 댓글 씁니다. 지금 남자분 나쁘지 않아요. 말씀하신걸로 보아 성실한건 맞는것 같고, 머리가 좋지는 않지만 아둔하지 않다는 점도 괜찮네요. 베플 보면 부모님 밑에서 일하고 있다는게 걸린다고 하지만, 아직 스물 여덟이에요. 독립할 생각 있는 사람도 그나이에 잘되고있는 부모님 사업 도우며 배우는거?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또.. 베플의 6번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부분은, 글쓴이 상황이 "막막하다"는것, 맞아요. "그런 막막한 집안 여식을 들이고 싶은 경우는 별로 없다"는것도 안타깝지만 맞아요. 그리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자쪽에서 님을 원한다는건, 그만큼 님이 보석이기 때문이여서도 맞아요. 그렇지만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그건 정말 객관적으로 님이 그 누구한테나 보석이여서가 아니고 "그 집안에선" 님이 보석이기 때문이에요. 베플에서 말한대로, 글쓴이 가족의 경제적 상황이 많이 어렵기때문에 재력 있고 많이 배우기까지 한 집안에선 글쓴이를 이정도로 원하기 힘들어요. 이 남자분네 집안에선 학력좋은 며느리를 원해왔기 때문에 님이 그들에게 보석인거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악착같이 살아오시며 주변사람들에게 신뢰도 얻고, 공부까지 킵업해오신 글쓴이 정말 존경합니다. 가족과 선보라고 할정도면 단순히 잘가르치시고 똑똑하신것 외에도 성실하실테고, 또 좋은분이시겠지요. 그렇지만 글쓴이도 잘 아실거에요. 학벌 좋은사람 많고도 많고, 공부 많이한사람 또한 많고도 많지요. 글쓴이의 핸디캡이라면 핸디캡인 가정상황을 딛고, 강점인 학벌,학력 등을 내세워 결혼하려면 (?) 지금 남자분 집이 최선이에요. 마지막으로..베플에서 말한 자존심 굽혀가며 시부모님께 돈 구걸해야 하는 부분은. 그런일이 생긴다 해도 어쩔수 없지 않나, 싶어요. 결국 남에돈 받는다는게 다 그런거잖아요. 싫은것도 참고 치사해도 참고. 돈은 필요하지만 주눅은 들기 싫고 당당하고 싶고..글쓴이분이 그런분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그나마 시댁에 없는 학벌/학력을 글쓴이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당당할 수 있는곳도 그집안일거라 생각됩니다. 아무튼...일단 내가 뭘 원하는지부터 잘 생각해보세요.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 살겠다가 내 결혼의 목표라면, 그걸 위해 포기해야하는것들이 분명 있을거구요. 나는 더이상은 이렇게 못살겠다, 라면..또 그 나름대로 포기해야하는것들이 있을거고 어쩔수 없는거구요. 그렇지만 내가 원하는게 뚜렷하게 성립이 되어있으면, 그뒤에 따라오는 고통은 감수하고 견디기가 좀더 낫겠지요. 제 친구라면 조금 더 만나봐라 고 할것같아요. 섣불리 결혼하겠다 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또 나는 절대 못해 하지도 말라고 말할것 같네요.
베플|2015.01.30 17:53
그렇게 안살려고, 스스로 잘되려고 악착같이 일하고 공부했던거 아냐? 28살이면 아직 창창하구만... 어떤 진로를 원했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조금만 더 버티면 되는데 왜 그리 현명하지 못한 생각을 해? 지금 과외하는것도 남들보단 훨씬 낫게 벌고 있는거야. 집안 사정에, 부모님 처지에 그간 마음이 힘들고 외로웠겠지만 그건 남의 재산으로 하는 결혼으로 치유될 수 있는게 아냐. 나중에 직업적으로도 안정이 되면 마음이 따뜻하고 너만 바라볼 수 있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 생각을 해. 본인이 원래 갖고 있는 가치관도 지금 선본 남자랑은 전혀 다르잖아.
베플ㅇㅇ|2015.01.30 17:41
글쓴님. 제말 꼭 들어주세요. 김주하 아나운서가 결혼하고 왜 이혼하게 되었는지 확인해보면 님의 인생에 대한 답이 나옵니다. 공부많이하고 똑똑하고 학벌좋은 여자.. 의외로 세상 물정에 대해 잘 모릅니다. 저희집도 장사를 해요. 그리고 장사를 하면 돈이 계속 돌아야 합니다. 저희가게 장사 안되는 편 아니예요. 꽤 됩니다. 그만큼 나가는 돈도 어마어마 합니다. 재료비며 뭐며.. 장난아니죠. 매번 돌려막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식으로 갑니다. 그래도 매달 쓸 돈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장사가 안되서 침체가 된다.. 한 4달 정도까지는 버틸수 있는데 그 이후에는 모르겠습니다. 버티기 힘들것 같아요. 대부분의 장사하는 집이 그렇습니다. 당장 장사가 안될 경우, 살아남기 힘들어요. 동대문에서 이름난 장사하는 집? 다 마찬가지입니다. 잘 팔리는 갈비집? 마찬가지입니다. 죄송하지만 님이 결혼하시고 났을때, 그 집안이 장사가 잘 안될 경우..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 경우 님은 공부 그만두고, 같이 장사에 매달리게 됩니다. 공부만 했던 분이니 아무래도 이것저것 부족하시겠죠. 그럴 수록 구박과 모욕을 듣게 될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이 결혼은 님 인생을 갉아먹는 짓이고.. 막말로... 님 인생에서 신데렐라 되는 기회는 처녀때 딱 한번입니다. 님이 이상한 사람들 만나서 혼인 무효소송을 하든, 이혼을 하든, 이미 하자있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게 됩니다. 일반인들에게야 그게 무슨 흠이겠냐마는, 돈 많은 사람들은 결코 님을 두번 다시 돌아보지 않을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신중 또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여러번 더 만나보고 그 다음에 선택하겠습니다. 다만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여러번 만나볼 것이고, 그 마음이 돌아설 정도로 괜찮다면 그 때 결혼하겠습니다. 객관적으로 볼때 지금 결혼은 현명하지 않습니다.
찬반ㅇㅇ|2015.02.01 00:16 전체보기
여기 질투심 어린 댓글 말듣지말고 무조건 결혼해라. 지금 놓치면 니 형편에 부잣집 남자 만나기힘들다. 팔려간다느니 드라마 그만 찍고 현실적으로 생각해. 니가 지금 석박사 끝내고 더군다나 인문계열에서 뒷백이 없으면 강사나 전전하다 끝날텐데,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퍽도 행복하게 살겠다. 거기다 애까지 낳으면 경력단절로 불러주는 데도 없지. 이 남자 반드시 잡아라. 베플들이 하는 남대문 집안은 첨부터 공부하는 며느리 필요없던 집이었고 지금 니네 남친집은 아예 첨부터 똑똑한 애 들이려고 여기저기 다리놓으면서 널 찾아낸거니까 아예 상황 자체가 다르다. 결혼해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