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한달전에 서로 정말로 사랑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어요
전남친은 저보다 7살 더 많습니다 소방관이구요
저희는 서로 정말 진심으로 많이 좋아했었고
서로에게 사랑을 알려주고 느끼게해준 각별한 사이라고 항상 오빠는 얘기했고 신기해했어요..
저아니면 다른 그누구도 못만날거 같다고..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너무나도 좋아해줬고
저랑 결혼까지 할 생각으로 진심으로 사랑해 주었어요
근데 제가 잘못한 부분들이 좀 있어서 자주 다투고 서로 많이 싸우고 했어요.. 그때마다 이별을 잘 극복했고 오빠는 엄청 단호하고 굳건한 성격이어서
한번 아니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도 저를 너무나 사랑해주었기에 저의 사소한 잘못들 다 눈감아주고 안고갔었죠 저도 많이 좋아지는 모습 보여줬구요
서로 더 노력해갔습니다
또한 헤어짐을 함부로 말하지 말자고 처음부터 약속했고 정말 헤어지고싶을때 그때 말꺼내는거라고 얘기했어요.. 전 좀 홧김에 마음에 없는 헤어지자 얘기하는 그런 성격이었어서 .. 오빠를 통해서 진정한 사랑을 만났으니 나도 좀 변해야 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서로 정말 심하게 싸우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저의 안좋은 성격 다보이고 폭력적인 모습을 조금 보이고.. 전남친이 그런거 되게 싫어하거든요.
근데 서로 막말하고 상처주고 그랬어요..
결국엔 오빠가 헤어짐을 말했고 저는 처음엔 알겠다고 했는데 하루 지나고 엄청 매달렸고 거의 일주일간 매달렸어요.. 하지만 그토록 따뜻하고 아빠 같던 사람이 정말 차갑고 냉정하게 변해있더라고요
저는 진심으로 사과를 했는데 말이죠..
너무나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더이상 연락 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고
혼자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토록 연락 없을거 같던 사람이
헤어지고 20일 쯤 지나고 카톡이 왓어요
이거는 걱정되서하는소린데 집에서가까운 골목들에 범죄자들많이사니까 늦은시간에 운동같은거하지마
이렇게요..사귈때도 자식 처럼 엄청 예민하게 걱정해주고 챙겨줬던 사람인지라..헤어지고도 걱정해주는데..
쫌 마음이 아프고 뒤숭숭했어요
찜찜하다고 해야되나.. 다시 잘해보자는 말이아니고 그냥 걱정되서 보낸거 같은데.. 하 잘 모르겠네요
저도 놀래서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오빠도 조심하시라고 했어요..
그러고 답장도 없고 연락 안하고 있구요..
저는 사실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데 저 오빠도 저렇게 카톡 보낸거면 그래도 제 생각은 하고 있는거겠죠.. 헤어지면 영영 끝이라는 사람인데 그렇게 연락이 와서 많이 놀랬어요.. 에휴 괜한 희망고문인지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정말 변하고 노력해서 오빠에게 더 잘해주고싶고 든든하고 사랑스러운 평생의 동반자가 되고 싶거든요.. 계속 노력중이고요
조언 좀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