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결혼한지 2년.
없는형편에 마른하늘에 날벼락도아닌 호우주의보라고
진단결과 이미 전이가 많이 진행되어 치료없이는 한달도 힘들다는 의사의 말.
그러나 수술을 하더라도 1년을 넘기지 못하실거란다.
그래도 어머니란마음에 은행을 모두뒤져 수술비 1500만원을 대출받아 오는길.
갑자기 내 앞길을 막아서는 내 와이프.
"애기가 많이 아프대..."
갓 돌지난 내 하나뿐인 딸아이가 몸에 치명적인 결함을 안고 태어났다는것.
어디가 어떻게 아프냐는말에 와이프는
"심장이 안좋대.. 당장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더 커버리면 힘들수도 있대"
이마를 가로지르는 땀한방울을 훔쳐내며 간신히 수술비가 얼마냐고 물었다.
"천만원"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