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9살 남자 입니다.
저는 군대를 전역하고 나와 젊은 패기로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서 계속 근무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이회사에서 7년차 근무하고 있고 직급은 과장인데요..
저희 회사는 큰 회사는 아닙니다...
작은회사라도 워낙 바빠서 솔직히 주말에는 맨날출근하고 쉬는날이 없고
보너스??성과금?? 일절 없습니다...
회사에서 주는건 월급과 명절에 비누셋트가 전부입니다..
솔직히 회사가 큰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저 위로는 사장님과 실장님이 있습니다.
사장님하고 실장님은 둘이 결혼한지 꽤 됬구요...
나름 이 직종에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재미도 느꼇었습니다.
처음에 입사할시에는 70만원 받고 일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150정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 비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7년차에 직급은 과장이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절대 많은 월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친구나 지인들이 월급을 물어보면 많이 위축되고 비밀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족들한테도 비밀을 유지하고 있구요.....
그런데 요즘 제가 한살한살 나이가 먹어가고 집안문제도 있고 해서 여러가지로
돈이 필요하더라요......
조금있으면 결혼도 해야하고 저희 부모님도 내년이면 환갑이 되니 점점 부담됩니다...
솔직히 저희집이 가난해서 결혼이나 집을 구하려면 집에다가 손을 벌릴수 없는 상황입니다.
무조건 제힘으로 해야하니 솔직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솔직히 이 월급을 받으면서 적금도 넣고 있지만 너무 소량이라
요즘 너무 걱정입니다.
이대로 살아갈수 있을까? 차라리 다때려치고 공장들어갈까도 생각중입니다.
사장님은 제가 그만둔다고 작년에 말했는데 못그만 두게 하시고
제가 이럴때마다 희망고문을 하십니다.
내년부터 300에서 400벌게 해주겠다...
보너스로 천만원을 주겠다....
차를 주겠다...
말만하고 여태 된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장님이 못살지는 않죠...
좋은 아파트에 고급외제차....끌고 다니고 한달에 한두번은 해외여행에....
이럴때마다 저는 내가 왜 이직장을 다녀야 할지 의문이 듭니다.
제가 미련하고 바보같아서 이 직장에 다니는 건지....
저는 어덯게 해야 될까요???
이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지..아님 다른직종을 알아봐야할지....
계속다녀야 할지...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