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손잡고 가던길
너랑 같이 앉아 얘기하던 공원벤치
너와 함께 노래부르던 노래방
니가 아플때 약을 사갔던 약국
너랑 함께갔던 식당
너랑 영화봤던 영화관
나 너 떠나고 혼자서 가봤어 ㅋㅋ바보같이
길거리에서 니가 날 부르는것같아
공원에서 니 무릎에 누워있는거 같아
노래방을 가도 신이안나
너 아프다고 내가 주말에 여는 약국 간다고 힘들게간 곳이 이제는 멀게만 느껴져
식당에서 같은메뉴를 시켜도 맛이없어
친구들과 영화를 봐도 눈에 들어오지않아
니가 없으니까 애교 섞인 문자도 오지를 않아
니가없어서 많이 허전해
나는 아직 널 좋아하는데
구차하게 매달리고 싶은데
니가 힘들까봐 니가 아플까봐
난 쿨한척 했어
사실 나 많이 아파
사실 나 너 많이 그리워
나 너 엄청 좋아해
근데 너를 많이 지쳐보였어
정말 미안해
내가 무뚝뚝해도 애교부려주고
내가 모진말해도 오히려 내편들어주고
내가 의심을 사도 나만 믿어주고
그런 너를 떠나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
나 이제 가봐야 할것같아
난 널 아직 사랑하고 평생 잊지 못할것 같아
내가 꼭 나중에 내가 더멋진 남자가 돼서
너에게 어울리는 남자돼서 돌아올꺼야
그때까지만 참고 기다려줘
난 너없이는 안될것 같아
미안하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