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방사는 비루한 한 여자입니다
몇년전 일인데 이일이 있고 판에 바로 썼었던글인데 혹시나 그놈이 볼까봐 삭제했었어요 ㅋㅋ
나름다시 경험못할일이라 컴터에는 남겨뒀었는데 오늘 간만에 컴터켜니까 있네효 ㅋㅋ
그때 생각나서 어이없긴한데 웃경ㅋㅋ
그놈 지금은 어찌사려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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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날 만나게 된 아름다운 놈과의 일을 말해보고자 하네요
필력이 딸리지만 최대한 열씨미 적어보겠습니당ㅎ
어느날 난 내친구의 썸남과 그썸남의 친구와 함께 술자리를 가지기로 했음
썸남의친구는 처음본순간 얼굴에 빛이나는것 처럼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
조각같은 몸매를 보유중이었음(이지h씨의 몸조은 버젼느낌이었음ㅋ)
그런 남자 비루한 나에겐 부담스러운 존재이기에 술이나 재미나게 먹고 가려했으나
왠지 이 아름다운놈 나에게 자꾸 호감을 표하며 결국 전화번호까지 받아감
4명이서 술을 먹다가 술자릴 파할때쯤 이 아름다운 놈은 나에게 둘이 나가서 얘기나 좀 하자함
둘이 살며시 나와서 커피한잔 드링킹하고 집으로 왔음
그후 계속 연락이옴
만나자~니가좋다~사귀자~잘해줄께 드립과
우리집잘살아~나 돈잘벌어~나 차도 조아~드립을 쳐주셨으나 왠지 바람둥이일꺼 같아 난 호감을 못느낌
알고보니 연예인 지망생이었던 그놈 자기가 출연했던 영화와 프로그램들 말해줌
남아도는건 시간밖에 없었기에 영화를 다운받아보니 대사는 없으나 간간히 주인공옆에서 출연하는 그놈을 볼수있었음
그일이 잘 안되서 회사에 다니고있는 중이라고도 했음
계속해서 만나자는데 왠지 둘이서는 보기가 싫은거임
결국 그놈의 친구와 내친구를 대동해서(첫만남의 그친구들은 아님)4명이서 또 술을 먹음
술먹는 중간 중간 내친구에게 나와 잘되고싶다고 말하고 옆에서 챙겨주길래 진심인가 싶어 약간의 호감이 생겼던듯함
그렇게 놀다가 술자리가 파할때쯤 잘생긴 그놈 다시 나에게 속삭임
본인의 친구가 나의 친구를 맘에 들어하니 둘만의 시간을 조금 주도록하고 우린 밖에서 커피나 한잔하며 기다리자꾸나
오호~둘이 또 잘되는거였음?난 몰랐네 하며 살며시 둘이 빠져나옴
그렇게 커피먹으며 기다리자던 그놈이 날 데리고 간곳은 다름아닌 mt건물앞이었음
저건물에 mt말고 커피숍이 있는지 눈을 씻고 찾아봐도 그 곳은 걍mt
ㅋㅋㅋ이아름다운시키가 mt에서 커피를먹자네?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지않겠다고 그밑에서 계속 실갱이를 하다가 지쳐 그럼 차라리 맥주나 한잔더먹고 가자했음
그랬더니 자긴 배도 너무 부르고 안주못먹겠으니 mt에서 맥주먹자네
아~이 근성있는 놈ㅋㅋ
죽어도 가지않는다 밖에서 먹자했더니 그럼 맥주 니가살꺼녴ㅋㅋㅋㅋㅋㅋ
알겠다했음ㅋㅋ 머 그까이 맥주 얼마한다고
이노무쉣!!!!!!!!
맥주도 비싼거 쳐먹...안주도 비싼거 쳐먹...
배부르시다더니 안주도 젤비싼거 시켰어![]()
그렇게 찝찝하게 계산하고 나왔더니 이 근성있는시키 다시 또 mt앞으로
아~
정말 실갱이하다 지쳤음 오냐 들어가주마 들어가서 씻게 만들고 도망치는게 낫겠다 싶었음
그놈은 즐거워하며 카운터앞에 가서
카운터 아주머니와 담소를 나누더군...
또 담소를...
한번더 담소를
계속 담소를![]()
왜 저아주머니와 저렇게 대화를 나누고있지 생각하는찰라에
그놈을 보니 어느순간 날쳐다보군 있더군
쳐다만
쳐다만보고있었어![]()
상황 파악이 안돼서 나도 멀뚱하게 쳐다보고있었더니
나에게 계산을 하라더군ㅋㅋㅋㅋㅋㅋㅋ
아~이 근성있는 놈이 발정은 났으나 돈이 없었구나 싶었음ㅋㅋㅋ
상황파악하고 차라리 돈없어 다행이다 싶어 그길로 mt를 나와서 택시타는곳으로 걸어갔음
그놈은 어느샌가 옆에 걷고 있더군
그래도 마지막이니 잘가라 인사하고 택시타고 가려는데 날 붙잡더니
자기를 데려다달래 ㅎ
그래 니가 나보다 이쁘긴 하다만 그렇다고 내가 너를 왜 데려다 주기까지 하여야하니ㅋㅋ
너와나의집은 정반대인걸?ㅋㅋㅋㅋㅋ
싫다하고 다시 택시 타려하는날 다시 붙잡고 집에갈 차비가 없데ㅋㅋㅋㅋㅋ
돈 걍 던지고 싶었으나 내수중에 현금이라곤2천원
돈안주면 나 안보내줄꺼 같아서 근처 은행서 돈뽑아주고 먹고떨어지라하고 택시타고옴
후훗~이아름다운시키 생각해보니 첫날술집부터 돈내기 전에 튀고 커피숍내가내고
두번째도 술값내기전에 도망치고 2차술값 내가내고 차비까지 삥뜯어감ㅋㅋㅋㅋㅋ
잘생긴 외모덕에 인기많을줄알았으나 자기는 인기가 없다길래 의아했으나 이제 이해가됨
원빈이 저리행동해도 정떨어질꺼같음ㅋㅋ
근데 얼굴만 보고 조타하는 여자 있을꺼같기도한데 왜 그닥 자기한테 별관심도 없던
나한테 그진상을 부린건지 의문이긴함..
외모를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면 넘어가서
몸주고~마음주고~돈도주고 했을수도 ㅋㅋㅋ
난 그렇게 만만한 이미지는아닌뎅ㅋㅋㅋㅋㅋㅋ
여자든 남자든 너무외모보시는분들은 이런놈 조심하세효~
이쁘고 잘생긴사람이 성격까지 좋다고 생각하는 나지만
간혹 이런 인간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암튼 아름다운 이얘기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ㅋㅋ